“그렇게 살지 마세요…” <나혼자산다> 박나래가 기안을 계속해서 무시하자 쌈디가 날린 일침

<나혼자 산다> 의 지난 에피소드가 논란이 되면서 과거 출연진들이 기안에게 했던 행동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나혼산 멤버들은 방송중 눈에 띄게 기안을 무시하는 태도를 여러번 보여줬는데요.

이는 제작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자막과 연출로 기안을 은근히 무시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전 부터 계속됐던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번 논란으로 크게 표출된 것 같습니다. 몰래카메라 라는 명분으로 한 사람을 기만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분노한 것입니다.

기안은 이날 연재하던 웹툰의 완결 기념 파티를 열었지만 다른 멤버들은 온다고 말해놓고 끝내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실망한 듯 낙심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그저 재밌다고 웃기만 했습니다.

속상해하는 그를 위로해주는 사람은 없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많은 네티즌들은 안타까워하며 기안에게 잘해주었던 출연진들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되었던 건 나혼산에 출연했던 래퍼 쌈디 입니다.

그는 기안을 대놓고 무시하는 멤버들 앞에서 과감하게 일침을 날리며 그를 보호해 주었다고 합니다.

쌈디는 나혼산에 출연하며 동갑인 기안과 처음 우정을 쌓기 시작했는데요. 쌈디는 인스타에 기안과 콜라보 한 티저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기안이 친한 후배 김충재와 도자기를 만들었던 에피소드에서 제작진까지 기안과 김충재의 외모를 비교하며 웃음거리로 만들었는데요.

김충재가 나올 때는 근사한 배경음악을 넣고 기안이 나올 땐 코믹음악이나 무음으로 일관하며 자막으론 무음84라고 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전부턴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끌어내기 위해 방송인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비교하는 일이 무척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구도가 구시대적이고 불편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김충재가 만든 도자기를 칭찬하며 기안이 만든 작품은 무시햇습니다.

특히 박나래는 도자기를 평가하며 감정과 0원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기안은 차라리 욕을 하라며 서운함을 비쳤습니다.

하지만 기안이 이날 만든 도자기는 무시받을 만한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어릴적 여주에 살때 할머니와 함께 했던 추억을 그려넣은 작품이었습니다.

본인에겐 큰 의미와 추억이 담긴 작품을 멤버들에게 무시당해 속상했을것 같습니다. 이때 쌈디는 혼자 나서서 기안을 감싸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너 예술가다 진짜. 기안 특유의 느낌이 난다” 라며 그가 기죽지 않도록 칭찬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기안은 진심으로 감동 받은 듯 “쌈디야 나 정말 외로웠어 니가 오니까 너무 좋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동안 다른 멤버들에게 무시당하며 쌓인게 많았던 것 같은데요. 그가 없었더라면 계속 기안을 비웃는 분위기가 이어졌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쌈디는 주변인을 잘 챙기는 스타로 유명합니다. 유재석 또한 쌈디의 집에 직접 찾아갈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을 만날때 마다 서로를 쌈디씌, 재석씌 라고 부르며 반가워 합니다.

유느님도 인정할 만큼 쌈디가 좋은 사람이기에 서로 허물없이 지낼 수 있던것 같습니다.

현재 나혼산의 왕따 논란을 보며 쌈디도 많이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방송에서 한 살마을 몰아가며 무시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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