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왜 그렇게 둘째만 미워하는거야?” 이상하리만큼 둘째만 미워하는 남편, 부인은 남편에게 둘째를 미워하는 이유를 물었고 남편이 둘째를 미워하는 충격적인 사실에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30대 남편은 사 10대 장남은 10살 둘째, 아들 7살 막내딸이 다섯 살이다. 남편이 둘째, 아들한테만 굉장히 차갑게 대하고 장남과 막내딸만 편애를 한다.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차별을 해서 친구에게 상담을 했더니, 둘째, 아들이 남편이랑 안 닮아서 자기 자식이 아니라고 바람피운 거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 거 아니야. 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남편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다.

세 아이들 중에서 둘째만 당신이랑 안 닮아서 혹시 나를 의심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말인데 친정 확인 검사든 뭐든 해서 당신 자식이 맞는다는 증거를 보여줄 테니까. 둘째한테 대하는 태도를 바꿔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했다. 그랬더니, 신자 확인 검사는 절대로 하지 마 그런 거 하면 바로 이혼할 거야.

나면서 엄청나게 반대를 하고 둘째한테만 차갑게 대하는 이유조차 말해 주지 않았다. 장남은 밝은 성격의 똑똑하고 둘째는 굉장히 순하고 착하며 막내딸은 애교가 많고 오빠들을 좋아해서 아이들끼리도 사이가 굉장히 좋았다. 그렇기에 더더욱 둘째만 차별하는 이유가 바람 피웠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외에는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친자확인 검사를 강하게 거부하고 있기에 굉장히 곤란한 상태였다.

심지어 장남과 막내딸은 누가 봐도 남편의 아이들이라 느낄 정도로 닮았는데 그의 반에 둘째는 남편도 나와도 전혀 닮지 않았다. 굳이 따지지 면 외할아버지를 조금 닮았나 정도 장남과 막내딸의 생일은 남편 스스로 엄청 챙겨주고 학교 숙제도 항상 같이 봐주는데 둘째는 거의 방치 수준이었다. 근처 공원에 놀러 갈 때에도 장남과 막내딸이 따로 말하지 않으면 둘째는 그냥 두고 갈 때도 많았다.

장남과 막내딸한테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말을 하면 들어는 주는데 딱히 다른 아이들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둘째는 그냥 무시하면서 지내는 수준이었다. 나도 회사에 다니고 있었기에 이혼 각오까지 하고 있으나 둘째를 포함해서 아이들의 아빠를 좋아하기 때문에 남편이 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그래서 시부모님과도 상의해서 시부모님이 남편을 혼낸 적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되게 성가시게 한다.

심장확인 검사는 절대로 하지 마라 나며 변화의 기미는 전혀 없었다 그래서 남편에게는 말하지 않고 회사에 휴가를 내서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에 갈 계획을 세워 두었다 그건 그렇고 도대체 왜 이유도 없이 둘째, 아이 이를 차별하는 걸까 나도 시부모님도 정말 곤란해하고 있었다.

둘째가 아빠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둘째만 예뻐하는 것도 아닌데 도무지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둘째에게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니까 들러붙지 말아라 라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말았고 남편과 크게 싸우게 되었다. 역시 내가 바람피웠다고 의심하고 있는 거지 그러니까 친자확인검사를 해 보자니까 라고 말해도 심장 확인 검사하면 절대로 가만 안 둔다 절대로 그거 하지 마 나면서 똑같은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나는 이혼을 결심했고 계획했던 것과 더 빨리 회사에 휴가를 신청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갔다 친자확인검사도 시부모님의 협력을 받아서 시부모님과 둘째, 아들의 혈연 관계 그리고 나와 아이의 친자 관계를 확인하는 것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편이 둘째에게 했던 폭언을 생각해 보면 역시 내가 바람피웠다고 의심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는데 진자 확인 검사는 왜 거부하는 것인지 정말 미스터리였다. 친정에 도착해서 당분간 외할아버지 집에서 지낼 거야라고 아이들에게 말했더니,

장남과 막내딸은 엄청 기뻐하기만 했는데 둘째, 아들이 아빠는냐고 물어봐서 마음이 아팠다 형과 동생에게는 항상 다정한 아빠니까 자신도 착한 아이로 지내면 분명히 다정하게 대해 줄 것이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눈물이 나는 것을 애써 참았던 적도 있었다. 둘째가 태어났을 당시에는 남편이 장남에게만 붙어서 챙겨주고 있었기에 육아를 도와주고 있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때부터도 이미 둘째를 차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친정아버지가 변호사를 찾아주었기에 변호사를 통해서 남편을 상대하고 친정 확인 검사를 진행하여 둘째, 아들에 대한 학대의 진위를 밝혀내고자 하는 게 나의 목표이자 목적이었다. 친정에 도착한 당일 밤늦게까지 남편과 대화를 했는데 언제나와 같은 반복적인 이야기만 하다가 남편이 점점 더 흥분하더니, 친자확인 검사를 하면 너는 진짜 파멸시킬 거야. 둘째, 아들이 소중하다면 친자확인 검사하지 마 친자 확인하지 말라는 것은 다 너를 위한 거다 나는 헛소리들을 지껄이기 시작했다. 그게 다 무슨 소리인지 자세히 말해 보라고 했더니,

시끄러워라며 입을 다물어버렸기에 더 이상의 대화는 포기하고 앞으로는 변호사에게 전부 맡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변호사에게서 연락이 왔다 형사 사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일단 친자 확인 검사 결과에 관해서 말하자면, 둘째, 아들과 시부모와의 혈연 관계는 성립이 안 된다는 결과를 받았고 현 시점에서 둘째, 아들과 나와의 친자 관계 또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결과 나왔다. 경노한 시부모님이 남편에게 검사 결과 서류를 내밀며 강하게 몰아붙이자 남편은 충격적인 사실들을 자백하기 시작했다.

내가 둘째, 아들을 임신하기 전부터 남편은 유부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고, 비슷한 타이밍에 나는 둘째, 아들을 남편의 불륜 상대는 본인의 남편 아이를 임신했다고 한다. 불륜녀에게 고학역자의 아이를 키우고 싶어 아기를 바꿔주지 않으면 불륨 사실을 전부 다 폭로해버릴 거야. 협박을 당해서 출산 직후에 아기를 바꿔치기 했다는 것이었다. 현재 불륜녀의 연락처와 거주지를 알 수가 없고 내 진짜 아들의 행방도 모른다고 한다.

둘째, 아들과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사실의 충격을 받기도 하고, 내 진짜 아들의 행방을 모른다는 사실에 물기도 하고, 지금 둘째, 아들을 시설에 보내겠다는 남편과 전화로 격하게 말싸움을 하다가 아이를 울리기도 하고, 정신없는 메일을 보내고 있다. 지금은 변호사님이 남편이 아기를 바꿔치기 한 사실과 불륜 상대행방을 조사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서 아기를 바꿔치기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남편이 아직 어떤 사실을 더 감추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남들이 보면 나를 냉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행방을 모르는 진짜 아들보다 지금 둘째, 아들이 더 소중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진짜 아들을 찾는 일보다 현재 아이들과의 생활을 우선시하며 지내고 있다.

장남이 동생을 잘 보살펴주고 있어서 둘째, 아들도 아빠를 찾으며 우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대신에 외할아버지에게 애교 부리며 웃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있다. 불륜녀가 진짜 아들을 어떤 식으로 키우고 있는지 혹시나 학대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또 만약에 불륜녀가 지금 둘째, 아들을 돌려달라고 하면, 어쩌나 등등 답답하고 울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지금은 변호사님에게 맡기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충격적인 급반전이라서 현실 웃음이 나와버렸다 진짜 아들도 무사히 데려와서 모두 행복하면 좋겠다. 진심으로 이야기의 후일담이 알고 싶다.

불륜녀는 찾았는지 진짜 아들은 건강하게 잘 있는지 도대체 언제 어떤 식으로 아기를 바꿔치기했던 건지 진짜 아들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면 좋겠는데 고학력자의 아이를 키우고 싶어 같은 미친 소리를 지껄이는 엄마를 만나서 과연 어떨는지 불륜행위가 여러 가지 범죄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역시나 불륜을 저지르면 감옥에 보내는 게 맞다. 싶은데 불륜 사실을 감추겠다고 자기 진짜 자식을 보내버리다니 게다가 받고 나이마저 학대하다니 악마도 소름 돋는다고 댓글 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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