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강호동도 아니었다…" '1회당 출연료 2500만원' 받는 국민 MC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가 경악했다.

우리나라의 대표 MC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사람들로는 유재석·강호동·신동엽 등이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수십 년 전부터 국민 MC 자리를 지켜온 이들의 최근 출연료 금액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먼저 국민 MC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유재석이 대표적입니다. 유재석은 다수의 프로그램을 맡고 있지는 않지만, 자신이 맡은 프로에 모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평소 술, 담배도 하지 않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자기관리에 매우 철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재석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등이 있으며 2022년 8월 현재는 ‘런닝맨’과 ‘놀면 뭐하니’에 출연중입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광고에 출연했는데 대표적으로 ‘삼립호빵’, ‘엘리하이’ 등이 있으며 그 중 ‘배홍동 비빔면’ 광고는 유재석이 광고를 맡은 후 판매가 20% 늘었고, 상반기 매출만 약 180억 원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 의하면 특A급 MC인 유재석이 받는 지상파 출연료는 약 1,500만 원이고 종편 및 케이블은 2,500만 원 선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MC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재석의 연봉을 분석했는데, 그는 유재석이 맡고 있는 지상파·공중파 예능 출연료에 재방료 삼방료를 더하면 연봉으로 약 51억 3,216만 원이 나온다고 추정했습니다.

유재석이 2022년 상반기에만 약 77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22년 7월 27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SHOW’는 ‘2022년 상반기 탑티어급 매출을 올린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2022년 상반기 탑티어급 매출을 올린 스타’ 6위에 올랐습니다.

유재석 cf 출연료는 회당 6-8억이며, 1년 동안 광고수익로만 50억에 가까운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그는 2022년 상반기에만 5개 예능 프로그램에서 총 97회 출연했고, 이로 인해 약 14억 5500만원의 출연료가 예상됐습니다. 여기에 유재석은 휴대폰, 비데, 식품 광고 등 9개의 광고에 출연했고, 그가 광고 한 건당 약 7억원의 모델료를 받기에 광고로 63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합산하면 유재석의 상반기 매출은 77억 5500만원으로 추산됩니다.

조사에 따르면 강호동은 방송 출연료로 지상파에서는 약 1,000만 원을 받고 종편과 케이블에서는 1,500~2,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호동은 1개의 프로그램만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아는형님,신서유기,한끼줍쇼 등 총 5개 정도의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프로그램당 1주일에 한번 촬영을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강호동의 월급은 2.8억-3.2억이며 연봉은 약 30억-35억 정도입니다. 즉, 출연료만 고려했을 때 강호동의 연수입이 30억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호동이 CF를 촬영할 때 기업으로부터 받는 돈은 1개당 5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광고를 1년에 2개 정도만 찍어도 광고수입만 10억인 것입니다. 따라서 강호동의 방송 연수입은 사실상 평균 40억 정도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호동은 2018년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중심상권에 있는 141억 원짜리 건물을 매입한 바 있으며, 현재 가치는 200억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강호동의 연수입과 기타 자산들을 고려한다면, 현재 기준 강호동 재산은 300-400억 사이 쯤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사에 따르면 신동엽은 강호동과 동일하게 방송 출연료로 지상파에서는 약 1,000만 원을 받고 종편과 케이블에서는 1,500~2,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마녀사냥’, ‘미우새’ 등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는 그는 한동안 큰 빚을 지기도 했습니다.

신동엽은 최고의 방송인들과 함께 매니지먼트 사업과 예능 제작까지 맡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때 동업자가 회사 지분의 반을 다른데 넘기고, 자신도 이름을 빌려주고 보증을 서는 과정 속에서 여러 곳에서 인수합병이 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이후 운동화 사업까지 망하고 제작하던 예능 프로그램마저 폐지되며 수십억 빚을 지게됐습니다.

이후 신동엽은 방송 활동에만 전념하겠다고 선언하고, 2010년부터 지상파와 케이블의 메인 MC로 줄줄이 발탁됐습니다. 2011년 KBS에서만 7억 가까운 출연료를 받으며 수입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신동엽은 2011년 KBS 총 출연료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과거 사업 실패로 80억 원의 빚을 모두 청산하기도 했습니다. 신동엽은 방송 회당 출연료로 2021년에만 50억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빚을 다 갚고 난 이후 2015년 이후에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과 강남구 청담동에 각각 128억 원과 80억 원짜리 건물을 매입하며 부동산 부호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마포구 홍대 빌딩에는 음식점·사무실·가정집 등이 세들어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상마당 앞 홍대 메인상권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용이하며 2020년 기준 임대료와 관리비를 포함해 매달 약 4000만원을 받는 건물로 시간이 지날수록 빌딩시세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을 받던 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