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유니폼이 지금의 노란색으로 바뀌게 된 충격적이고 잔혹한 비밀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브라질의 유니폼을 떠오르면 노랑색이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유니폼 색이 원래는 하얀색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하얀색이였던 브라질 유니폼이 왜 노랑색으로 바뀌게 되었는지 잔혹하고 충격적인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50년 세계 2차 세걔대전으로 인해 12년 동안 중지 되었던 월드컵이 다시 열리게 되면서 개최권을 따낸 브라질은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불타올랐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월드컵 3연패를 노리던 이탈리아는 수페르가의 비극으로 인하여 전력이 급감하였고 라이벌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개최지를 뺐겨 불참을 선언 독일은 전범국가로 인해 출전권을 박탈당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프랑스 헝가리 등 축구 강국들이 월드컵을 불참하였고 브라질의 우승이 매우 유력해 보이던 상황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조별예선에서 1위를 한 팀들이 모여 결선 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하였고 결선리그에 진출한 팀은 브라질, 스웨덴, 스페인, 우루과이였습니다.

브라질은 강력한 우승후보답게 스웨덴을 7:1, 스페인을 6:1로 압도적으로 격파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우루과이기전을 비기기만해도 우승을 할 수 있었고 전력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브라질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그 당시 브라질의 마라카냥 경기장엔 지금도 깨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인 17만명 비공식적으론 20만명 이상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당시 브라질은 흰색 유니폼을 입고 후반 2분 선제골을 넣으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가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후반 22분 우루과이의 동점골이 터지며 분위기가 넘어가기 시작하였고 후반 34분 역전골을 허용하게 됩니다.

관중들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경기장은 순간 조용해졌고 파리가 날아다니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숙연해졌습니다. 결국 경기는 2:1 브라질의 패배로 끝나게 됩니다.

경기가 끝난 직후 4명의 관중이 사망을 했는데 2명은 심장마비 2명은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또한 브라질은 자신들이 우승을 할 줄 알고 미리 메달에 브라질의 이름을 각인해놓은 상태였고 우루과이는 우승 메달도 받지 못한채 성난 관중들을 피해 황급히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했습니다.

이 비극으로 인하여 분노한 브라질 축구 협회는 유니폼을 모조리 수거하여 불태워버린 후 유니폼 색을 새로 정하게 되는데 현재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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