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홍이 좀 그만 괴롭히세요” 박명수가 미우새에 출연하여 박수홍 엄마에게 날린 돌직구

박명수가 미우새에 출연하여 박수홍 엄마에게 묵직한 돌직구 발언을 하였습니다.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미우새에 나오는 엄마들은 평소 아들들의 며느릿 감에 있어서 철저히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국제결혼은 절대 안되며 며느리는 결혼 후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육아와 살림에만 전념해야 한다, 또 음식도 잘하고 예뻤으면 좋겠다. 등 많은 조건들이 있었는데요.

특히 그중에서도 박수홍의 어머니는 며느리의 기준이 매우 엄격했었습니다. 박수홍은 과거 사랑하는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반대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하였는데요. “사람이 이러다 세상을 떠나지 싶었다.” 라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의 엄마는 아들의 눈물을 보고 안타까워 하기 보다는 “어른들의 눈이 정확하다.”, “당시 아들의 결혼 반대에 후회하지 않는다.” 라며 주위 MC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또한 과거 KBS 예능 <해피 투게더> 에 출연한 박수홍은 어머니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했던 당시 상황을 회자하면서 “그냥 팔 하나 잘라내는 심정이었다.”, “어머니의 생각 보다 훨 씬 깊은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었다.” 라는 얘기를 꺼냈었습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로미오와 줄리엣도 아니고 왜 결혼을 반대하냐”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니나 다를까 박명수는 그 후 <미우새> 에 출연하여 여전히 높은 기준의 며느리를 꿈꾸고 있는 어머니 들을 보고 큰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박수홍의 엄마는 “나이 먹고 보니깐 딸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딸이 있어야 아빠한테도 잘하고 엄마랑도 친하고 그러는데”, “달 대신 딸 같은 며느리가 들어왔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딸 같은 며느리는 본 적이 없다.”, “며느리는 그런걸 원치 않아요 어머니” 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그러자 같이 듣던 미우새 엄마들은 동요하며 박명수를 못마땅하다는 듯이 쳐다보았습니다.

옆에 있던 이상민의 엄마는 “아니야 아니야 그렇게 만들어야 돼” 라며 단호하게 말을 하였지만 그러나 박명수는 “못만들어요” 라고 단호하게 말한 뒤 “동서고금 막론하고 그건 어려워요” 라고 정색하며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상민의 엄마는 “나는 만들 수 있어” 라며 “지금은 시엄마들이 잘하면 따라오게 돼있어” 라고 발끈하듯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면서 박명수에게 “어른들이 그렇다면 그렇게 받아들이지 토 달지 말아요” 라며 나이로써 박명수를 밀어 붙였고 결국 박명수는 특유의 너스레로 화제를 전환하였지만 엄마들은 꿍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물론 어머니의 기준에 며느리가 못 미친다면 못마땅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 없고 자식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수용을 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가족 때문에 극단적 선택까지 하려 했던 박수홍이 측은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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