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를 호구로 아나…” 송종국 이혼 이후 최근 7년째 자연인 생활알고보니 모두 다 충격적인 거짓이었다.

최근 송종국이 MBN <현장 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려 큰 화제가 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는 현재 본인이 자연인으로 살고있고 코로나 사태 이후에 축구교실이 큰 타격을 입어 금액으로 따지면 손해액이 10억원이 넘어간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러나 이런 송종국의 안타까운 소식과는 반대로 대중들의 반응은 극과극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송종국이 방송에서 전한 근황과 더불어 팩트에 기반하여 그가 대체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때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뛰었던 선수시절 송종국은 그야말로 영웅 중의 영웅이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로써 그가 보여준 플레이가 생생히 남아있을것입니다.

특히나 포르투갈 전에서 루이스 피구 선수를 완벽하게 전담마크 하던 모습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서도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송종국은 프로축구선수로서도 해외 진출에 성공하며 꽤나 성공적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나 잘나가던 송종국이 지금은 강원도 홍천에서 곡괭이를 메고 산을 헤매고 있다니 이보다 더한 충격적인 근황이 어디있을까요?

이뿐만 아니라 그는 현재 해발 700M산기슭의 한 집에서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홀로 이곳에서 생활한지도 벌써 7년째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송종국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있던 분들은 7년간 홀로 저집에서 살았다는 것은 분명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셨을 겁니다.

한 캠핑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누군가 이동주택을 구매하였고, 강원도 홍천의 해발 637M 로 옮겨지는 장면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후에 이동주택 집 소개와 함께 구매자가 화면에 나왔는데요. 모두가 예상한 바와 같이 이동주택의 주인은 다름아닌 송종국이었습니다.

이어 집 이름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송타 크로스’ 이름에 맞게 ‘송타 하우스’로 짓는다며 이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이 올라온 날짜는 2020년 12월 2일. 즉 송종국이 강원도 홍천에 있는 이 집에서 산지는 최대로 잡아도 고작 7개월 밖에는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분명 방송에서는 7년째 살고 있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송종국이 이동식 주택에 오기 전인 7년 전부터 강원도 홍천의 다른집에서 산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송종국은 여기에 와서 살게 된 이유에 대해서 “제가 여기 온 지 7년정도 됐고요 가장 친한 주위 친구들 있잖아요 친구들하고도 1년 동안은 연락을 안할 정도로 들어와있었어요.

제 개인적으로 제가 되게 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부분들을 잘 이겨낼줄 알았는데 그 당시에는 되게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그냥 싹 접고 들어와 버린 거예요” 라며 이혼 후 본인에게 쏟아지는 사람들의 공격과 각종 루머에 시달리다 이곳으로 도망온지 7년이 되었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송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송타크로스>에 2019년 6월 올라온 영상을 보시면 새로 이사온 다산의 집을 ‘송타 하우스’라고 부르는걸 볼수 있습니다.

이천수와 오고간 이야기들을 보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을 뜻하는 듯 싶습니다.

즉 송종국은 2019년 6월에 다산에 집이 있었고, 2020년 12월에 이동식 주택을 지을 때까지 여기서 살았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이 다산에 있는 집에 계속 살면서 강원도 홍천을 오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확실한 것은 송종국은 TV프로그램에서 7년째 강원도 홍천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또한 그는 이혼 후 사람들의 공격으로 사라지고 싶었고 그 후 산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송종국은 축구 해설 위원으로 다시 방송에 복귀하였으며 축구교실 운영과 유튜브 활동까지 해 온 것을 볼 때 이 말도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많은 시청자들도 현재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송종국의 과거 일들에게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의 말대로 당사자가 아닌 이상 그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는 것이니까요.

다만 앞으로는 보다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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