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연 끊게 생겼다…” 김연아 고우림 결혼 전 김연아 시아버지 고목사의 충격적인 폭로

김연아가 다섯살 연하 고우림과 호화 결혼식을 예고한 가운데 김연아 시아버지의 충격 폭로가 나왔습니다.

김연아는 결혼식을 얼마 앞둔 상황인데요. 최근 김연아의 시아버지가 한 인터뷰에서 “결혼 전 부자지간이 틀어질 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연아의 시아버지는 한 이주민 축제에서 아들 고우림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자리에서 이상할 정도로 인터뷰를 꺼린 바 있었는데 질문에 “결혼식이 끝나고 나서..”라며 말을 흐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엔 사연이 있었습니다.

김연아의 결혼 발표 당시 고우림 집안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곧 언론들이 파헤질 얘기였지만 고우림이 성악을 하고 있어 이미지를 생각해서였는지,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신랑이 될 고우림 집안 얘기를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김연아가 결혼 발표 이후 고우림 집안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알려지기 시작하며 ‘남자쪽이 너무 처지는 것 아니냐’ ‘처가살이 아니냐’ 등의 말도 나왔습니다.

김연아의 시아버지는 고경수 목사였는데 그는 대구 지역에서 잘 알려진 목사였습니다.

고 목사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잘난 아들이 김연아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는게 황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런 와중에 고목사의 정치적 색깔도 거론이 됐고 고목사의 과거 행적들까지 보도되며 고 목사는 결혼 발표 이후 잘난 며느리를 얻는 비싼 값을 톡톡히 치렀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김연아의 친모는 한 언론보도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사위에 대해 어리지만 착하고 선한 친구라며 마음에 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제 딸도 행복한 삶을 누릴 때가 됐으니 자연스럽게 알려질 것이다. 따듯한 사랑을 주고받으며 가정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등의 말을 전했습니다.

당시 세간에는 김연아의 어머니가 사위를 정말 마음에 들어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고목사가 전혀 다른 반전 상황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두 집안이 서로 좋지 않은 상태임을 짐잘할 수 있게 했습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10월에 결혼이 잡혀 있었지만 8월 중순까지도 상견례가 없었습니다.

결혼식이 두 달이 채 안남았는데 부모들끼리는 정식으로 만난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양측은 과거 아이스쇼에 갔을 때 얼굴 잠깐 본게 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쯤되면 김연아의 일방적인 결혼 발표라고 생각해도 다름이 없는 상황이었고 고 목사는 모든것을 그쪽에 일임했다고 말한것이 이를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고 목사는 상견례나 식사자리 하나 없이 아들에게 결혼 날짜를 통보받은 것이었다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고목사가 이런 폭로를 한 뒤 기자와 만나서는 “아들이랑 연 끊게 생겼다”라는 말까지 했는데요.

이는 보통 아들을 장가 보내는 아버지가 하는 말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학교를 나온 잘난 아들을 뒀지만 며느리가 너무 잘나 슬픈 고우림 아버지 고목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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