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도 이런 악마가 없네…” 유명 시인이자 작가인 이윤택이 벌인 끔찍하고 충격적인 만행들

대한민국 시인이자 극작가 그리고 성범죄자인 이윤택은 1952년생 올해 71세입니다.

무려 30년 동안 연극판에서 활동해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던 그는 2018년 미투 폭로와 함께 제자들에게 성추행을 저질렀던 사실이 밝혀져 현재는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윤택은 외로운 유년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1952년 부산에서 늦둥이로 태어나 15살 차이가 나는 누나가 한명 있는 이윤택.

당시 돈을 벌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던 아버지가 어느 순간부터 집에 돈을 보내주지 않아 어머니가 이윤택을 먹여살리기 위해 보따리 장사를 시작했는데요.

이때, 이미 누나는 결혼해 집을 나가있는 상태라 홀로 집을 지키며 고독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이윤택은 시를 통해 한글을 배웠습니다. 문맹이었던 어머니와 항상 부재중이었던 아버지 때문에 학교에 입학하기 전 한글을 배우지 못해 수업에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글을 모르던 아이들을 모아 동시를 이용해 글을 가르쳤는데요.

이때 시를 쓰며 자연스럽게 한글을 깨우쳤기 때문에 훗날 언어를 감각적으로 익혀 예술가가 될수 있던것 같다고 합니다.

이윤택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동창입니다.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던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을 지지하며 그와 50년지기 라는 사실을 밝혔던 이윤택.

문재인을 ‘아름다운사람’이라고 칭하거나 고등학생 시절 문재인이 다리를 다친 친구를 업어줬다며 썰을 풀었습니다.

또한 변호사 시절 무명이었던 자신을 위해 대신 연극표를 팔아주고, 비서실장 시설 문재인을 보러갔던 동창들을 모른 척 했을 정도로 청렴하다며 공개적으로 문재인을 지지했습니다.

이윤택은 돈이없어 연극학교를 그만뒀습니다. 현재’서울예술대학교’인 서울연극학교로 입학해 가수 양준일을 발굴했던 오순택의 밑에서 독고영재와 함께 수업을 들었던 이윤택.

방학때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 가진 돈을 전부 쏟아부어 단막극을 만들었는데 이 단막극이 망해버려 등록금을 낼 돈이 없어 학교를 그만뒀다고 합니다.

이윤택은 빚 때문에 10년간 연극을 그만뒀습니다. 자퇴 이후 부산에서 친구들을 모아 예술동호회를 만들고 이후 많은 돈을 투자해 큰 작품을 기획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부산에서 데모가 일어나 대관료도 내지 못할 정도로 폭삭 망했습니다.

결국 10년 뒤에 다시 연극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며 군대로 들어갔고 3대 독자였기 때문에 의가사로 제대를 한 뒤 사호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우체국에서 일하거나 부산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는 등 10년간 13가지 직업을 경험했습니다.

이윤택은 ‘연희단 거리패’를 창단했습니다. 부산일보에서 6년반 동안 일하고 있던 중 약속했던 10년의 시간이 다가오자 곧장 사표를 쓰고 연극계로 돌아왔던 이윤택.

당시 선배와 가족들이 “이제 자리잡나 싶었는데 이걸 버리고 연극을 하는건 미친거 아니냐”라며 만류했지만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 1986년 연희단 거리패를 창단했습니다.

이후 직접 연극을 제작해 공연을 하던 중 실험적이었던 연극 내용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게 됐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공연을 해 달라며 요청이 왔지만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문화 게릴라 라는 별명으로 불렀습니다.

참고로 연희단 거리패 출신 연예인으로는 곽도원, 이민정, 오달수, 이희준, 황석정, 윤제문 등이 있습니다.

이윤택은 62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질렀습니다.

2018년 미투운동 당시, 미인 극단의 대표이자 한때 이윤택의 밑에서 연기했던 김수희가 이윤택의 성범죄를 폭로했는데요.

‘여관방에서 짐을 풀고 있었는데 연출이 자신의 방으로 나를 불러 안마를 시켰고 이후 나를 성추행했다’

이후 17명에 달하는 피해자가 추가로 등장해 그가 62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저질렀다며 증언했습니다.

그중 한 피해자는 8년간 연희단에서 활동했으며 그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조용히 낙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윤택이 200만원을 건네며 사과했지만 사건이 잊혀져 갈 때 쯤 “내 아이를 임신했기 때문에 넌 내사람이다”라며 다시 성폭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윤택은 피해자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기자 회견을 열어 “극단에서 18년간 관습적으로 일어난 나쁜 형태의 일이었다. 성관계 자체는 있었지만 강제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라며 전형적인 사과문을 줄줄 읽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성관계’라고 말하는 그 입에 똥물을 부어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윤택은 기자회견이 있기 전 사과문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이때 극단의 대표가 이윤택에게 “선생님 표정이 불쌍해보이지 않아요” 라고하자 곧장 더 불쌍한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윤택은 현재 실형을 선고받아 감빵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의 조사를 받던 중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을 제외하고 무려 25건에 달하는 성추행 혐의로 재판장에 오르게 되었던 이윤택.

당시 재판장에서 피해자에게 손을 댄 것을 단전에 힘을 넣는 복식호흡을 알려준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재판부가 “일반인이 용인할 수 있는 접촉 수준을 이탈했고, 패해자들에게 허락받았다고 보이지 않는다”라며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다른 기사도 함께 읽어보세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