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이 있긴 한가…?” 유명 디자이너 옷 그대로 표절해놓고 아닌척 발뺌해서 죄없는 사람 쓰레기 만든 충격적인 여자 연예인

베이비복스 해체 이후 <궁> <커피프린스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 등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연이어 성공하며 중화권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던 윤은혜.

지난 2015년에는 본격적인 중국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현지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 출연하여 중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요.

학창시절 미술 전공을 고려한 바 있고 미적 감각도 워낙 뛰어난 덕에 프로그램에서 윤은혜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는데요.

마침내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이 수십억원에 낙찰되며 최종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외국 배우가 그것도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패션 관련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사실은 중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됐고 대단하다는 반응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윤은혜가 디자인한 의상이 공개된 직후 패션 브랜드 ‘아르케’디자이너 윤춘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은혜가 본인 브랜드의 콜렉션 의상을 표절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윤은혜가 직접 디자인했다는 옷과 윤춘호가 표절을 의심하며 공개한 옷은 굳이 어디가 비슷하다고 지적하지 않아도 동일한 디자인임을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였는데요.

심지어 윤춘호의 주장에 따르면 과거 윤은혜와 윤은혜의 스타일리스트가 협찬용으로 아르케에서 옷을 픽업해 간 적도 있다고 하니 윤은혜의 표절 가능성에는 더 큰 무게가 실렸습니다.

표절 사실을 숨기기 위해 디테일 이곳저곳을 바꾸려는 노력도 없이 거의 대놓고 따라 만든 윤은혜를 향한 거센 비난 여론이 조성됐는데요.

논란 발생 이틀 후, 윤은혜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며 단호하게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한 윤은혜.

이어 “왜 회사와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SNS에 올리냐”며 윤춘호의 행동을 꾸짖는가 하면 “브랜드 홍보를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팔지 말라”며 지적했습니다.

너무도 당당하게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모습에 여론은 윤춘호의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과 윤은혜를 옹호하는 사람으로 나뉘었는데요.

이내 해당 프로그램에서 과거 윤은혜가 제작한 의상들이 추가 표절 의혹에 연루되며 윤은혜를 향한 여론은 극도로 악화됐습니다.

거기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중국 배우가 “여신의 패션은 주작이다”

“디자이너들이 따로 만든 뒤 마치 스타가 만든 것처럼 조작한다”고 폭로하면서 윤은혜의 의상 디자인 표절은 빼박 사실로 결론났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뻔뻔한 표절 행위에 국내 온라인이 떠들썩한 무렵 윤은혜는 중국에 머물며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논란 발생 3개월이 지나서야 공식석상에 등장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정작 표절에 관한 이야기는 쏙 빼놓은 채 사과하여 더 큰 비난을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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