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 손웅정이 말도안되는 학부모들의 협박에 인터뷰에 나와 밝힌 충격적인 내용

강원도 춘천의 굉장히 큰 규모의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운영 중인 손 풋볼 아카데미의 모습인데요. 어마어마한 규모뿐만 아니라 굉장히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해졌는데,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입학 안내 과정부터 교육 내용, 감독, 코치 등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모습이죠.

입학 안내에는 서류 심사와 실기 테스트 등의 절차를 통과해야만 입학할 수 있는 모습인데, 아카데미에 들어가는 것도 아무나 들어갈 순 없는 곳인 듯 보여요. 특히 아카데미에서 교육하는 내용이나 야유회 등 활동을 투명하게 모두 공개해 놓은 모습인데요.

훈련할 땐 강도 있게 하고 쉴 때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운영되는 느낌이죠. 그런데 지금 한 학부모가 손웅정 감독을 고소하면서 난리가 난 상황인데요. 현재는 해당 학부모와 손웅정 감독 측 변호사가 나눈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여론이 손 감독 쪽으로 기울고 있는 모습입니다.

녹취록에는 해당 학부모가 이번 사건과 관련도 없는 손흥민을 거론하며 유명인이라는 점을 통해 많은 합의금을 받아내려는 목적이 드러나는데요. 심지어 손 감독 측 변호사에게 5억 원을 받아주면 1억 원을 주겠다며 회유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죠. 하지만 해당 학부모는 계속해서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합의금을 받으려 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어요. 해당 학부모는 방송까지 출연해 “집사람하고 저하고 지금 파렴치한, 돈 뜯어내려고 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부모가 됐다”면서 억울하다고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특히 해당 학부모는 아카데미가 애초 학부모에게 혹독한 훈련에 대한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앞서 아카데미 측은 입단을 희망하는 학부모님들에게 혹독한 훈련을 예고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해당 학부모는 아카데미에 등록하기 전후 손웅정 감독을 본 적이 없고, 학생들을 거친 언사 등으로 혹독하게 훈련한다는 합의나 동의도 받아본 적 없다고 주장했죠. 등록 당시 아카데미에 근무하는 직원이 “감독님이 좀 엄하고 거칠긴 하지만 걱정하실 일은 아니다”라고 말한 게 전부라고 말한 상황인데, 하지만 현재 또 다른 학부모들은 손 감독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낸 상황입니다.

당시 함께 코너킥 봉으로 체벌을 당했다는 또 다른 학부모 또한 손 감독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손 아카데미 훈련은 공개로 진행되며 부모가 언제든지 참관할 수 있다고 해요. 이번 사건이 생긴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는 학부모 2명이 동행했다고 하는데요.

이 중 당시 함께 체벌을 당했다는 유소년 선수의 모친도 현장에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모친은 훈련 과정을 끝까지 지켜봤다고 하는데요. 당시 상황에 대해 “훈련 과정 중 하나로 보였다”면서 “체벌이 감정이 실린 벌이 아니었다”고 말했죠.

“훈련을 끝내고 웃으며 밥도 먹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현재 많은 학부모들이 선처 탄원서를 낸 상황이 공개됐죠. 손 아카데미에 다니는 학부모들이 직접 밝힌 숙소 생활 내용도 공개됐는데요. 아카데미 숙소는 춘천에 위치한 아파트로, 46평에서 유소년 선수들이 생활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식비와 간식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학부모들 또한 “밥이 너무 잘 나온다”며 극찬을 했다고도 하죠. 한 학부모는 손 감독에 대해 “아이들이 잘 먹고 잘 쉬고 잘 뛸 수 있게 정성껏 챙겨주신다”면서 “경기장에서는 무섭지만 밖에서는 그냥 할아버지”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코치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보호자 역할을 대신한다며 아침에 직접 학생들을 깨워 등교까지 시키고 훈련이 끝나면 저녁을 먹이고 숙소까지 데려다주고 한다고 해요.

현재 손 감독을 고소한 학부모를 제외하고는 모두 손 감독 측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모습인데요.현재 해당 사건은 검찰에 넘어간 상황이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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