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중국이 중국했네…” 중국 스타 판빙빙이 뉴진스의 한복 영상을 보고 남긴 충격적인 악플

한국의 문화를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하는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는 몇 년 전부터 제기되어 왔죠. 김치, 한복 등 한국 전통의 뿌리가 모두 중국에서 시작되었다는 주장인데요.

실제로 중국의 이런 문화 도둑질은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은밀히 진행되어 왔습니다.

중국투자를 받은 한국의 사극 작품들에서 역사 왜곡과 중국식 소품이 사용되었던 건데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와 같은 부분이 발견될 때마다 한국 네티즌들은 거세게 반발해 왔죠.

하지만 중국은 한류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드려는 야망을 꺾지 않을 것 같은데요. 최근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는 톱스타 판빙빙이 뉴진스의 한복 영상에 어이없는 코멘트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였기에 한국인들이 이렇게 분노 중인 걸까요?

하이브 엔터는 방탄소년단 때부터 중국에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sm과 완전히 정반대의 노선을 걷는 것이라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친중 정서로 항상 그룹의 중국인 멤버를 끼워넣는 sm과는 달리 하이브는 중국 시장을 처음부터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왔죠. 굳이 중국을 겨냥하지 않아도 미국 시장을 점령할 수 있다는 하이브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대목인데요.

굳이 중국을 우대하지 않더라도 한류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은 개의치 않고 케이팝 그룹을 응원하고 있죠. 방탄소년단의 어마어마한 중국 팬덤을 생각해보면 그룹의 매력도가 가장 중요하지, 다른 것은 차순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게다가 시진핑의 공포 정치가 시작돼 한류의 강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변덕스러운 그들의 입맛을 맞추느라 에너지를 소진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하이브는 런칭하는 그룹들의 중국인 멤버를 절대 넣지 않고 있죠. 이를 넘어 한국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한복을 입고 김장을 하는 모습을 방송한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뉴진스 또한 한복을 입고 한지를 만드는 영상을 찍어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았죠.

하지만 해당 방송을 본 수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SNS 댓글로 뉴진스를 헐뜯고 비방하고 있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제지술은 중국의발명품이다. 한국 사람들은 역사 공부란 걸 안하나 보지’ ‘문화를 훔치는데 앞장서다니 뉴진스한테 실망했다’ 등등 멤버들과 소속사를 향한 비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한국인들이 제지술은 중국이 원조가 맞지만 그것을 한국에 맞게 발전시킨 것이 한지라며 중국인들에게 되받아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작 문화 도둑질은 한국이 아니라 중국이 적극적으로 하고 있기에 더 납득이 안 되는 상황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중국 톱스타 판빙빙까지 가세해 많은 네티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뉴진스의 영상에 ‘어이없는…’이라는 코멘트를 달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판빙빙을 추앙하며 그녀를 향해 개념 연예인이라는 칭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중국 정부로부터 납치당의 경고를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톱스타라면 자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멀쩡한 한국 연예인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개적으로 비방하는 것은 국가의 격마저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앞으로 중국이 자문화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타국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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