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꾸준하게 한결같이 여자 후배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남자 아이돌이 있습니다.
2세대 남자 아이돌 그룹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인데요.
이특은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가 13살 연습생 시절이던 무렵부터 대학에 입학하는 20살 때까지 장장 7년간 자기한테 시집 오라는 농담 아닌 농담을 건내왔습니다.
이정도야 동생을 향한 귀여운 장난 정도로 볼수 있겠지만 이특이 그동안 다른 여자 후배들에게 집적댄 정황들을 살펴보면 아무리봐도 진심에서 우러난 행동으로 보입니다.
시스타 다솜은 한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갓 데뷔한 스무살 시절 이특이 새벽 3-4시만 되면 문자메세지를 보내 당황스러웠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걸그룹 사이에선 이특을 조심하라는 주의사항이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걸스데이 멤버인 혜리를 속이기 위해 민아와 사귀는 사이인 척 연기를 하던 도중 “그럼 뽀뽀를 해보라”는 혜리의 요구에 민아는 이마라고 속삭였는데요.
이특은 이를 들은척도 하지 않고 민아의 입술에 강제 뽀뽀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소소한 논란을 자아낸 적도 있습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는 여자 후배들이 많은건지 공교롭게 유독 걸그룹 멤버들을 상대로 수차례 직접대고 선넘는 행동을 보여온 이특.
그러나 이특의 진짜 음흉함이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따로 있었습니다.
이특은 문자 메시지나 개인적인 만남 외에도 SNS메시지를 통해 후배가수는 물론 일반인 여성들에게 사심을 드러내기로 유명하다는데요.
일례로 티아라 효민의 경우 데뷔 전 얼짱으로 유명했던 당시 이특으로부터 미니홈피를 통해 쪽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거기다 2018년 10월에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전 멤버 연우의 팬 계정을 연우의 개인 계정인 줄 알고 DM을 보냈다가 계정 주인이 이 메시지 캡처를 공개하면서 망신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특은 함께 행사를 진행한 후배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려던 것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해당 DM을 보낸 시각이 새벽인데다 행사가 끝난지 이틀이 지나 메세지를 보낸 것인데요.
네티즌들은 아무리 봐도 작업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13살이나 어린 여자 후배에게 관심을 표하는 것으로 보이는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불쾌감을 자아냈습니다.
이 논란을 계기로 과거 이특으로부터 DM을 받은 일반인 여성들이 속속 등장했는데요.
일반인 여성들과 사적 만남을 제안했던 이특의 온갖 작업 멘트들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유명 아이돌 출신인데 자신의 공식 계정을 사용해 너무 대놓고 작업을 치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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