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리 알고 있었네 소름 돋는다.” 곽도원 음주운전 사태를 미리 예견한 남궁민의 소름 돋는 과거 발언

최근 배우 곽도원의 음주 논란으로 발칵 뒤집어진 연예계. 사람 좋은 이미지로 굳건했던 곽도원의 논란에 모두가 실망감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중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줄줄이 하차했던 김새론 사건을 언급하며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한 남배우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이를 들은 네티즌들은 논란이 터진 연예인들이 꼭 들어야 하는 메세지라며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열연 중인 배우 남궁민. 철저한 자기관리, 주변 사람을 살뜰히 챙기는 배우로 유명하지만 남궁민은 의외로 ‘친구가 없다’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연예인은 늘 도덕적으로도 완성도가 있어야 하는 직업이기에 이를 잘 지키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남궁민은 이렇게 매사에 조심하기 위해 한동안 쉬는날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연예인 친구도 만들지 않은 채 인간관계를 굳게 닫았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이시언, 유준상 등 절친들과 함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을 구설수 자체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남궁민의 태도가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남궁민은 ‘악역’을 연기하긴 하지만 본인은 악인이 되어선 안된다고 하는데요.

그는 “소수의 몰지각한 분들이 하는 행동이 연예인 전체의 이야기처럼 화두에 오르기 때문에 항상 노력중이고 나쁜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라며 똑부러지게 본인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그는 다수를 평균내기보단 보통 극소수의 눈에 띄는 사람들이 보여지는게 공인이라며 동료 연예인들에게 뼈있는 메세지를 전했는데요.

이렇게 남궁민은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는 발언을 자주 했던 배우입니다.

그는 본인을 꼰대같다고 인정하며 연기를 못하는 사람보다 연기나 사람을 우습게 생각하는 인성이 덜 된 사람을 싫어한다며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냈습니다.

네티즌들은 남궁민이 잘 나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그의 발언에 공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궁민과 비슷한 태도를 보인 배우가 또 있습니다. 바로 곽동연인데요. 소위 ‘불타는 금요일’이라 불리는 불금에도 클럽이나 사람 많은 곳은 가지 않고 집에만 있는다고 합니다.

그의 평소 생활 루틴은 논란거리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스스로 술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어느날 음주운전의 충동을 느끼자마자 차를 처분해버렸다는 가수 김희철의 일화는 음주운전 논란이 터질때마다 언급되고 있습니다.

음주 후 운전을 하다 도로에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가 신고를 받아 경찰에게 적발됐다는 곽도원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민망할 정도로 구체적인 상황이 드러난 현 상황에서 책임을 회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특히 대중이 이번 곽도원 논란에 실망감을 드러낸 이유는 명확한데요.

사람좋은 웃음은 물론 시상식에서 쉽게 할 수 없을 장애를 고백하며 진실성 있는 소감까지 남긴 그가 뒤에서 벌인 만행이 믿기지 않는다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곽도원은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 공익광고에 출연할 만큼 이미지가 좋았던 배우인데요.

특히 새벽 시간대에 도로에 차가 많이 없다는 제주도 지역 특성상 곽도원이 안일하게 운전대를 잡았을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또한 보통 음주운전은 습관적으로 이뤄지는 걸 미루어 보아 곽도원이 음주 후 운전대를 잡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닐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등장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소방관’ ‘빌런즈’에 출연 예정이었던 곽도원의 현재 논란으로 인해 제작진은 수억 원대 제작비를 날릴 위기에 처했는데요.

곽도원이 차기작을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정재를 비롯해 ‘무한도적’에서 하차했던 노홍철 등 이미 음주운전에 휘말려 놓고 멀쩡히 복귀해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같은 논란으로 작품에서 하차했던 배성우 역시 자숙1년만에 화제작인 ‘머니게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음주운전은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 수 있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기에 누구에게든 그 잣대가 엄격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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