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에게 음식을 건네받은 남자 그 이후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 미국을 혼란에 빠트린 ‘조 사이먼튼 사건’

1961년 4월 18일, 당시 60세의 늙은 농부였던 조 사이몬튼(Joe Simonton)은 집 밖에서 나는 이상한 소음을 듣고 밖으로 나갔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간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그의 정원에 매우 “밝은 크롬색을 띄는” 원반형의 UFO가 떠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의 크기는 높이 6m, 지름 10m정도였다고 합니다.

잠시 후 UFO가 열리더니 3명의 외계인이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외계인의 형상이 아닌 그들은 키 150cm정도에 나이는 25살에서 30살 정도로 보이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다크블루 옷을 걸치고 있었으며 터틀넥 스웨터를 걸치고 아래쪽이 뚫린 헬맷을 쓰고 있었다. 검은색 머리카락과 피부색에서 마치 ‘이탈리아인’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들 중 한명이 조 사이몬튼에게 주전자를 건네며 물을 달라는 시늉을 했고, 조 사이몬튼은 집 안으로 들어가 물을 받아서 그들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한명이 UFO 안에서 마치 오븐과 같은 것으로 요리를 하고 있는 듯 보였는데 사이몬튼이 관심을 보이자 사이몬튼에게 과자 3개를 건네주었는데요.

잠시 후 UFO는 해치를 닫고 6m 정도 상공으로 수직 상승한 후 요란한 바람을 일으키며 상공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조 사이몬튼은 받은 3개의 과자 가운데 하나를 먹었는데 마치 종이 씹는 맛과 같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머지 2개를 미국 위생교육복지국으로 보내어 분석하게 됩니다.

조 사이몬튼이 UFO를 만난 사건은 세상에 알려졌고 조사반이 도착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들의 조사결과 조 사이몬튼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조 사이몬튼이 받았다는 과자

과연 조 사이몬튼의 과자는 지구상에 없는 새로운 물질을 포함하고 있었을까요? 아쉽게도 분석결과는 별 다를게 없었습니다. 단순한 지방과 전분, 메밀껍질, 콩깍지, 밀기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그 과자에는 염분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사건이 흥미로운 것으로 남아있는 이유는 조 사이몬튼이 외계인에게서 ‘과자’를 받았다는 점 뿐만이 아닙니다.

그가 묘사한 UFO 내부는 무언가 으리으리한 첨단 장치로 가득찬 비행장치가 아닌 단순히 오븐그릴이 하나 덩그러니 있는 ‘날아다니는 부엌’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사이먼튼이 이야기를 꾸며 유명세를 얻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었던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이먼튼은 이 사건이 있고 나서 책을 출판하지도 않은 것은 물론 꾸준한 인터뷰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외계인들은 왜 굳이 지구까지 와서 간도하지 않은 음식을 만들어 주었을까요? 그들의 행성에 식량난이 있었던걸까요? 막상 요리를 해보니 텁텁하여 사이먼튼에게 물을 달라고 한 것일까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