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이미 알고 있었네…” 과거 유재석이 박나래에게 쎄함을 느끼고 했던 경고가 재조명 받고 있는 충격적인 이유

지난 주 <나혼자산다> 기안 몰래 카메라편이 방영되며 후 폭풍을 겪고 있는 출연진과 제작진.

그 중에서도 개그우먼 박나래는 올해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며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6년 전 유재석이 박나래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건낸 일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나래와 유재석의 인연은 박나래가 2015년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 특집에 출연하며 시작됐습니다.

당시 박나래는 무명이었다가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였고, 활력 넘치는 디제잉을 보여주며 무한도전 출연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촬영 당시 무한도전 출연진 중 박나래가 막내였다고 하는데요. 유재석은 박나래가 새벽 3시에 개인 인터뷰를 촬영하고 마칠 때까지 촬영 현장을 지켰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오후4시에 합류한 박나래보다 이른 시간인 정오에 촬영을 시작해서 피곤할 법했는데 말입니다.

박나래는 여전히 가지 않는 유재석이 신기해 왜 안가셨냐고 물었고 그런 박나래에게 유재석은 “빨리 가자” 라고만 말했는데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유재석은 박나래에게 “나래야, 너 지금 잘 되고 있는데 술 마시면 사고도 날 수 있고 방송에 지장 줄 수도 있으니 술 끊으면 좋겠어” 라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박나래는 조언을 귀담아 듣지 않고 다음에 술한잔 하자고 했고, 유재석은 술말고 밥먹자고 따듯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박나래는 <무한도전> 출연 직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때 “일주일에 네번 정도 술을 마신다. 주변인들이 제가 난동부리는 걸 말리다가 멍이 들었다”고 했는데요.

평소 모든 방송을 챙겨보는 유재석이 박나래가 술을 좋아하고 술 버릇도 좋지 못하자 후배 개그맨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챙긴것으로 보입니다.

박나래도 당시 술을 잠깐 줄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후엔 다시 주당으로 복귀했는지 술을 끊었다는 이야기는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장도연이 ‘동료 중 주사가 심한 사람’으로 박나래를 꼽으며 방송에 못나갈 정도라고 폭로하기까지 했습니다.

술을 절제하지 못했다가 은퇴한 연예인들이 많은데요. <무한도전>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건 이후 ‘유혹의 거인’ 특집을 마련해 멤버들이 녹화 전날 술자리 유혹 실험 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프로그램 출연진들에게 언제나 자기관리하라고 조언하고 방송을 위한 잔소리를 아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남에게 말하는 만큼 본인 관리도 철저해서 긴 연예계 생활동안 구설수와 사고 없이 탑MC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때 유재석의 조언을 듣고 박나래가 술을 줄이고 더 좋은 방송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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