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트롯맨들과 모두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막내 정동원과도 귀여운 케미를 보여주고, <뽕숭아 학당>에서도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 편안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영웅은 처음에 친해지는 것이 어렵고, 내성적인 편이라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이제는 뛰어난 예능감과 친화력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런 임영웅의 배려와 예능감이 돋보인 일화가 있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6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찬원이 출연했습니다.
자신의 동갑내기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이찬원은 장민호, 김희재, 영탁과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낸 후 인천으로 향했는데요. 바로 임영웅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면서 만나기 때문에 자주 보는 사이지만 정말 친하기 때문에 촬영 외의 시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이날, 임영웅은 바리스타 커피의 광고를 찍고 있었고, 이찬원은 그런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빵과 케익을 사서 방문했던 것입니다.
이찬원은 촬영 현장에 도착해 임영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곧 장민호까지 도착해 세 사람의 화기애애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방송 장면 중 임영웅이 피아노 앞에 앉아 피아노를 쾅쾅 두들기며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영웅은 결국 피아노 치기를 포기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이찬원에게 양보했습니다.이찬원은 어린시절 부터 피아노를 쳐서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이찬원의 피아노 실력이 매우 돋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임영웅 역시 피아노를 잘 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양한 곡들을 치는 모습이 이미 공개되기도 했었고 광고 뮤직비디오에서도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임영웅은 피아노를 못치는 척 했을까요. 바로 이찬원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기 위한 배려였던 것입니다.
최보윤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장면에 대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 장면 끝나고 피디님께서 영웅씨 예능감 쩐다고 말했다 – 원래 피아노 잘치는데 찬원씨 돋보이게 하려고 센스있게 행동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찬원을 위해 센스와 배려를 선보인 임영웅. 그리고 임영웅 옆에서 항상 좋은 버팀목이 되어주는 트롯맨들.
<사랑의 콜센타>에서 그리고 <뽕숭아 학당>과 함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케미와 서로를 지지해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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