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들 대체 언제까지 저러고 있는거야…?” 음식을 사지 않고 시식코너를 계속해서 돌며 시식을 하는 부부, 이를 본 시식코너 아주머니의 뜻밖의 행동에 모두가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달동네 사글새 집에 가난한 부부가 살았습니다.

남편의 실직 바닥을 드러낸 쌀독 게다가 아내의 배는 만삭으로 불러왔습니다.

당장 저녁 끼니도 문제였지만 새벽마다 인력시장으로 나가는 남편에게 차려줘 아침거리조차 없는 게 서러워 아내는 그만 부엌 바닥에 주저앉아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아내가 우는 이유를 모를 리 없는 남편은 아내에게 다가가 서러운 어깨를 감싸 안았습니다.


울지 마 어이 당신 갈비 먹고 싶다고 했지 우리 외식하러 갈까 외식할 돈이 있을 리 없었지만 아내는 오랜만에 들어보는 남편의 밝은 목소리가 좋아서 그냥 피식 웃고 따라나섰습니다.

남편이 갈비를 먹자며 아내를 데려간 곳은 백화점 식품매장

식품매장 시식 코너에서 인심 후하기로 소문난 아주머니가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빈 카트 만삭의 배 탈이한 입술 아주머니는 한눈에 부부의 처지를 알아차렸습니다.


이리 와서 이것 좀 먹어봐요. 임신하면 입맛이 까다로워진다니까 안 그래도 허기에 지쳐가던 부부한텐 손짓이 얼마나 고마운지

자 여보 먹어봐.

잘 모르겠어 다른 시식 코너의 직원들도 임신한 아내의 입맛을 돋고줄 무언가를 찾으러 나온 부부처럼 보였던지 자꾸만 맛볼 것을 권했습니다.

부부는 그렇게 넓은 매장을 돌며 시식용 음식들을 이것저것 맛봤습니다. 오늘 외식 어땠어 좋았어.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부부의 장바구니에 달랑 5개가 들어있는 라면 한 묶음이 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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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서랍에 남은 휴대폰…”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서랍속의 휴대폰에서 문자가 온 걸 보았고 문자 내용을 확인한 며느리는 충격에 빠져 오열을 하며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연락도 안되고 대체 뭐하고 있는거야…?” 연락 두절, 한국에서 돌아오지 않는 딸을 찾으러 직접 한국에 찾아온 영국 아빠, 아빠는 한국에 도착한 뒤 충격적인 모습에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집은 항상 밤이 되도 항상 불이 켜져있네…” 서울 변두리 작은 집들이 모여 있는 마을에 저녁늦게까지 항상 불이켜져 있는 집, 남자는 매일 같이 불을 켜는 이유가 궁금해 집에 찾아갔고 충격적인 이유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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