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비용까지 모두 다 대줬다.” 매니저 결혼 주선, 비용까지 모두 다 내준 인성갑 여자 연예인의 정체

본인의 결혼식은 비밀리에 치렀지만, 후배 배우와 자신의 매니저를 적극적으로 주선해주더니 결혼식 비용까지 전액 다 내줬다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이영애인데요. 이영애가 자신의 매니저 결혼식에 도움을 준 일화와 정작 본인은 조용히 결혼을 해야 했던 일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배우 안신우는 마흔아홉의 나이에 이영애의 매니저와 결혼하게 됐는데요.

그는 최근 KBS 1TV ‘아침마당’에 나와 결혼 스토리에 이영애 배우가 큰 도움을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안신우는 “내가 마흔 아홉에 결혼했는데 당시에 이영애 씨와 같은 소속사였고 그 소속사에 아내가 이사로 재직 중이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드라마 ‘사임당’을 함께 하면서 이영애씨가 도움을 많이 줬다. 현재 와이프와의 자리도 많이 마련해주고 집에 초대해서 결혼에 대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줬다”

라며 “예식장도 영애씨네에서 잡아주고 예식비도 다 대주셨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 뒤로도 아내가 2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서 중환자실에 실려간 적이 있는데,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고비는 넘겼다.

아직 건강이 온전하지 않다”라며 “한동안 제가 아이도 돌보고 아내 병간호도 해야 했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이영애씨 부부가 친동생 챙기듯이 도움을 많이 주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영애는 20살 연상인 사업가 정호영씨와 2009년 결혼해 이란성 쌍둥이를 낳아 현재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요.

이영애는 남편과 비밀 결혼식을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남편이 많은 구설수에 휘말렸었기 때문입니다.

1990년 대를 대표하는 청순미인 이영애는 2009년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상대가 무려 20살 연상의 비 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은 미국 시카고대학교와 일리노이 공과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벤처기업 한국레이컴을 세워 회장직을 맡았습니다.

방위업체인 한국레이컴은 군용 레이더와 무기 관련 장비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그의 재산은 2조 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큰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는 정호영 씨는 또 한 가지 사실로 크게 주목 받았는데요.

바로 그가 이영애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배우 심은하의 연인이었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1년 간 교제한 뒤 결혼까지 계획했으나 심은하의 생일을 이틀 남기고 결국 파혼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파경 당시 심은하는 정호영이 나이와 학력을 모두 속였으며 여성편력을 갖고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여러 루머까지 더해져 정호영은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습니다.

심은하와 헤어진 정호영은 이영애와 18년간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영애는 2003년 자신의 대표작인 ‘대장금’을 정호영의 제안으로 출연했을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일반인이자 동료 배우와 교제했던 남성이었던 정호영을 배려해 이영애는 결혼 당일까지 남편의 정체를 숨겼는데요.

이들은 거주하던 한남동 집을 매각하고 양평의 전원주택으로 이사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영애는 1990년 CF ‘투유 초콜릿’으로 데뷔한 이후, ‘대장금’, ‘사임당 빛의 일기’, ‘구경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국민 여신입니다.

50세가 훌쩍 넘었음에도 빛나는 피부와 동안을 자랑하며 주변에 선행까지 전파하는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그는 꾸준한 기부는 물론이고, 국민적인 공분이 일었던 정인양 묘지를 찾아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영애는 정인양의 묘소를 찾은 뒤 가정폭력을 겪는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그 외에도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던 대구시민을 위해 5000만원을, 2017년에는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1억원과 함께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에도 소아암이나 희소질환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린이의 나들이를 돕고자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영애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액터스 하우스로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는데요. 그는 여전한 미모를 뽐내며 차기작 ‘구경이2’등 근황 및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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