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한국 팬을 먼저 생각해야지…” 일본 팬 때문에 <각시탈> 출연 거절한 톱배우에게 김응수가 날린 따끔한 일침

배우 김응수가 일본팬을 의식해서 일제강점기 시절 드라마를 거절한 톱배우에게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응수는 KBS2 드라마 ‘각시탈’에서 ‘콘노 도지’라는 조선총독부 경무국장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각시탈은 일제강점기 시대 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본군의 앞잡이를 하던 주인공이 일본군에 맞서는 독립운동가 ‘각시탈’로 변모하는 이야기입니다.

김응수가 이 드라마가 방영되던 와중,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배우가) 일본 팬이 많아 (드라마를)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박장대소를 금치 못했다”고 발언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응수는 “한국 사람이면 한국 팬들,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는 게 우선이다. 일본 팬들이 두려워 안 한다? 웃기는 일이다”라는 일침을 날렸습니다.

김응수는 “한국 팬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두렵지 않냐”고까지 말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우리 작품을 보지 않았다고 밝히며 “하지만 지금은 우리 작품이 통하고 있다. 그렇게 바뀌었는데 도대체 무슨 얘길 듣고 그런 결정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배우 배용준까지 언급하며 “배용준이 ‘각시탈’ 이강토를 했다고 팬들이 떠나겠나? 그런 바보같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런걸 두려워해서는 배우가 될 수 없다”고 거론하였습니다.

‘각시탈’에서 주인공 ‘이강토’ 역할을 맡은 배우 주원 또한 “(일본 팬들 때문에 드라마를 거절한 것이)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각시탈’에서 1대 각시탈 ‘이강산’ 역할을 맡은 배우 신현준도 주원과 같은 질문을 받고 혀를 찼습니다.

신현준은 “배우는 연기에 욕심을 내야 하며, 한류 영향에 인기를 생각해 작품을 피했다면 분명 잘못됐다”고 공개적인 비난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각시탈을 거절한 톱배우가 누구인지, 언론사는 물론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각시탈’를 거절한 배우 명단에 L군, K군, S군과 같은 배우들과 함께, 총 7명의 배우들이 올라와 이슈가 되었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 기사를 접하고, 거절한 배우 중에 이준기, 장혁 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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