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 밥 못먹고 있는 할아버지 위해 대신 계산해주고 떠난 남성 (감동실화)

패스트푸드 점에서 돈이 없어 난감한 상황에 빠진 할아버지를 위해 한 남성이 망설임 없이 대신 계산을 해주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난감한 상황에 빠진 할아버지를 선뜻 도운 한 남성의 감동적인 모습을 전했는데요.

호주 벤디고에 거주하는 여성 멜라니(Melanie)는 패스트푸드점에서 훈훈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패스트푸드점 계산대 앞에는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한 할아버지가 서 있었습니다.

직원에게 주문을 마친 할아버지는 자신의 주머니를 뒤적이며 동전을 꺼내 들었는데요.

그러더니 음식값을 지불하기 위해 손에 한가득 움켜쥔 동전을 하나하나 세기 시작 했습니다.

한참 동안 동전을 세던 할아버지는 돈이 모자란 지 다시 한번 자신의 주머니를 뒤적였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주문이 밀릴 수도 있는 상황, 그때 계산대 옆에 나란히 서 있던 남성 데이브(Dave)가 할아버지의 식사와 커피 값을 함께 내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는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들어 할아버지의 모든 계산을 대신 마쳤는데요.

직원이 건넨 주문표를 받아든 할아버지는 데이브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자신의 주문까지 마친 데이브가 할아버지에게 다음 커피 값이라며 돈을 더 건냈는데요.

할아버지는 부담스러운 마음에 한사코 호의를 거절했지만, 그는 끝까지 돈을 손에 쥐여주었습다.

데이브의 친절함에 감격한 할아버지는 “감사합니다. 당신은 천사예요”라고 기쁜 표정으로 말한 뒤 “아직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데이브의 세심한 배려는 계속 이어졌는데요. 그는 자리를 잡고 앉은 할아버지에게 찾아가 끝까지 안부 인사를 전하고 패스트푸드점을 나섰습니다.

할아버지를 도와드렸던 데이브

훈훈한 모습을 모두 지켜보던 멜라니(Melanie)는 가게를 나서는 데이브에게 할아버지를 도와준 이유에 대해 물었는데요.

그는 “당황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대답했습니다.

그의 모습에 감동한 멜라니는 “보이지 않은 곳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그의 친절한 행동이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고 멜라니가 공개한 영상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할아버지를 위한 데이브의 작은 배려는 영상을 본 수많은 사람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정이 없어지고 살기 힘들어졌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들을 배려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나도 다른 사람을 배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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