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대구분 없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받는 연예인인 단연 유재석 일 것입니다. 그런 유재석은 수많은 연예인들에게도 유재석과 함께하는 방송은 일생일대의 기회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거 유재석과 친분으로 쌓으며 오랫동안 방송에서 호흡을 맞췄지만 현재는 일절 서로의 언급을 하지 않는 연예인이 있는데요.
바로 한때 전성기를 누리던 신정환입니다. 그는 원정도박과 거짓 논란으로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추기도 했는데요. 그는 2000년대 ‘개그맨을 웃기는 가수’로 명성을 날리며 예능인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때쯤 유재석과 함께한 작품 ‘위험한 초대’가 있으며 이후 ‘X맨’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파트너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유재석의 진행능력과 신정화의 순발력이 시너지를 발휘했는데요.
두 사람의 티키타카하는 모습만으로도 분량이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신정화의 원정 도박 사건 이후 두 사람의 접점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신정환은 원정도박 의혹이 제기되며 많은 논란을 불렀고 이로 인해 귀국을 미루면서 녹화에 불참하기까지 한 그는 결국 출연 정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습니다.
당시 신정환이 오해받을 소지가 있는 행동을 한 것과 방송을 펑크 낸 행동을 비난을 받는 수준이었는데요. 이후 뎅기열이 거짓말인 것이 들통나 최악의 이미지 추락과 함께 완전히 퇴출되었습니다.
그렇게 네팔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신정환은 4개월이 지나 한국에 돌아온 후 체포되었고 불법 도박장을 출입했던 전적와 죄질이 나쁘다며,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도 했지만 다리 치료 등으로 기각되었습니다.
그는 결국 징역 8개월의 선고를 받고 출소 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난 12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 결혼식에 유재석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중들은 ‘유재석이 뎅기열 사건 때문에 신정환을 손절 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을 하기도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다른 속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반대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2021년 신정환은 윤종신과 함께 ‘전라스’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요. 당시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에서 신정환은 유재석을 언급하며 ‘연락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종신은 ‘정환이 떠오를 때 은근히 재석이한테 개기더라’라고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신정환은 ‘다른 사람들은 다 재석이 형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게 없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내가 사실 컨트롤이 안됐다. 나중에 재석이 형이 나랑 안놀고 내가 배제됐다. 그래서 정색한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다들 너무 재석이 형한테 굽실거렸다”라는 발언들을 했습니다.
또한 이전에도 신정환은 유재석과 성향 차로 사소한 감정이 있었다라고 말한 적도 있는데요. 이러한 발언들 때문에 신정환의 논란 이전에도 갈등이 있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많은 대중들이 생각을 했을 때 유재석보다는 신정환이 잘못을 했을거라는 추측이 많을 것 같은데요. 한때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의 사이가 멀어진 것은 아쉽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