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 처럼 쓰레기는 아니야"...신동엽도 고개 저은 인성논란 여자 연예인의 충격적인 정체

수준 낮은 섹드립으로 논란을 빚은 코미디언 박나래가 과거 19금 드립에 대해 방송인 신동엽의 인정을 받고 싶다고 밝혀던 사실이 공개돼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2021 박나래는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함께하는 웹예능 ‘헤이나래’ 2회에서 불쾌감을 주는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헤이나래’는 동심 강제 주입을 콘셉트로 하는 리얼리티 예능입니다.

‘헤이나래’ 2회에서 박나래는 헤이지니와 속옷만 입은 남자 인형을 소개했습니다.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면서 “요즘 애들 되바라졌다. 너무 뒤가 T”, “그것까지 있는 줄 알았다” 등 신체 부위를 묘사했습니다.

박나래가 ‘헤이나래’에서 과한 모션을 취했던 건 처음이 아니었는데 1회에서는 “바지 속의 고추”라고 말하면서 “고추는 채소니까 바지를 삐 처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손으로 남성 게스트 앞에서 발로 책상다리를 비비며 특정 행위를 묘사하며 이상한 소리까지 내 게스트의 두 눈을 질끈 감게 했습니다.

‘헤이나래’는 시청 나이 제한이 걸린 방송도 아니며 특히 ‘헤이지니’는 어린이들의 인기 크리에이터고 박나래는 전 연령에게 웃음을 주는 공인이라 더욱 문제가 됐는데요.

이에 헤이지니와 박나래 모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사과했고, ‘헤이나래’는 폐지됐습니다.

박내라의 선 넘는 섹드립에 과거 한 프로그램에 나와 “동엽 선배를 보면서 ‘저 선배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됐습니다.

신동엽을 닮고 싶다고 언급한 박나래는 이어 “19금 드립의 황후가 되고 싶다”며 “옛날부터 동엽 선배한테 인정받고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박나래는 “운 좋게 술자리에서 만나 온갖 드립을 보였더니 (신동엽)선배님께서 술자리를 떠나면서 ‘나래야 난 너처럼 쓰레기는 아니야’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신동엽도 “의욕이 넘쳐서 얘기하는데 더러웠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 누리꾼들은 “신동엽은 선이 있는데 박나래는 못 지키고 넘는다”, “박나래 같은 섹드립은 논란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조심해야할듯”, “솔직히 박나래 섹드립 재미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속 신동엽의 섹드립에도 많은 이목이 쏠렸는데요.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윤종훈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군 제대 후 독립해서 혼자 살다가 31살부터는 친구와 함께 동거 중이라고 밝힌 그에게 신동엽은 “그 친구가 남자냐”라고 짓궂게 물었습니다.

윤종훈은 친구와 가사 분담을 따로 하지 않는다며 “그냥 보이는 사람이 먼저 한다. 서로 보상 심리가 전혀 없다. 내가 이걸 했으면 네가 이걸 해야 하는 게 아니냐 하는 게 전혀 없어서 함께 사는 7, 8년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이성에게 관심이 있는 건 맞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신동엽은 “중요한 손님이 놀러 올 땐 어떻게 하냐. 자리를 비켜주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윤종훈은 친구와 함께 한다고 답했고, 이에 신동엽은 뭘 함께 한다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드립을 향해 “박나래처럼 적나라하게 하지는 않음”, “은근하게 돌려서 하는 게 더 재미있다”, “신동엽은 선은 지킴”, “칠때 치고 빠질때 잘 빠져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박나래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으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로 데뷔했습니다.

2017년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부문에서 3위, 2018년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 부문 2위, 2019년 2위를 차지할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