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성은 아무리 감추려 노력해도 쉽게 감춰지지 않습니다. 특히나 카메라 앞에서 솔직한 토크를 선보이는 연예인들의 경우 본의 아니게 중간중간 인성이 드러나는 발언을 뱉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기도 하는데요.
평소 호감으로 통하던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늘은 최근 방송에서 전 국민을 경악시킬 정도의 미친 인상 드러나버린 개그우먼을 알아보겠습니다.
항상 밝고 유쾌한 이미지에 무려 사 남매를 키우는 다둥이맘으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개그우먼 김지선 하면 주변 동료들에게 잘하는 인정 넘치는 모습이 떠오르지만 최근 한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며 때 아닌 나락행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무려 18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문제의 영상은 독실한 크리스천인 김지선이 한 기독교 방송에 출연 최근 자신과 가사 도우미 사이에서 오간 대화 내용을 고백한 장면인데요.
우리 집에서 14년 넘게 일했던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가 최근 관뒀다고 운을 땐 김지선 이어 아주머니가 집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네가 너무 못돼서 내가 교회를 안 다닌다고 말했다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 습니다.
14년을 한 집에 살며 생활했다면, 가족과 다름없는 사인데 떠나면서 그동안 고마웠다 잘 지내라 같은 보통의 작별 인사가 아닌 저주에 가까운 폭언을 털어놓은 가사 도우미 그동안 김지선이 대체 어떻게 대했길래 이렇게 모든 말을 건넸을지 궁금할 따름인데요.
이어 김지선이 덧붙인 말과 행동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어 그렇습니다. 김지선이 아주머니에게 미안했다고 말하면서도 한 영혼이 저 때문에 교회를 안 다니게 됐다니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싶어서 하느님께 너무 죄송했다.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김지선이 진짜로 죄송함을 내비쳤어야 할 사람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이 아닌 자신과 한 집에서 무려 14년을 함께 살았던 가사 도우미 요 영상을 시청하는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김지선의 문제적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저를 용서하지 않아도 되지만 주님은 꼭 만났으면 한다는 뉘앙스로 가사 도우미가 그런 말을 뵙게끔 만든 자신의 태도나 행동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이 교회를 가지 않겠다는 가사 도우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김지선
해당 방송은 기독교 방송이었기에 크리스천인 주변 출연자들은 김지선을 모두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유튜브 영상의 댓글 창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주님에게 사과하지 말고 이모님께 사과해라 대체 얼마나 못살게 굴었으면 그런 말을 한 걸까 등 김지선의 평소 인성을 의심하는 댓글과 종교에 미쳐 있는 듯한 태도를 비난 댓글이 폭주했는데요.
무엇보다 한 지붕 아래에서 가족처럼 생활한 아주머니께 정식으로 사과는 못할 망정 하나님한테만 용서를 구하며 눈물을 줄줄 흘리는 모습이 가관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