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돈이 없어 그랬다…” 김지민, 김준호 커플 돈이 없어서 집이랑 자녀 계획한 충격적인 고백에 모두가 경악

개그맨 김준호가 최근 출연중인 방송프로그램인 SBS ‘돌싱포맨’에서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과 올해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먹찌빠’ 멤버 신동, 이국주, 서장훈,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케이크를 꺼내 막내 김준호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이후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은퇴 왕관을 씌워줬는데 이에 이국주는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며 은퇴를 촉구했고, 김준호가 “아직 결혼 안 했다”고 당황해했습니다.

신동은 ‘돌싱포맨’은 결혼하면 하차를 해야 한다는 말에 김준호에게 “올해 하차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김준호는 “올해 비밀리에 결혼하려고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상민이 “내가 봤을 때 준호는 지민이랑 헤어지면 방송 3년 쉬어야 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신동은 “오히려 결혼을 하면 ‘돌싱포맨’만 하차인데 결혼을 못 하면 인생을 하차해야 해”라고 거들었습니다.

결국 김준호는 “결혼은 집도 구해야 되고, 아기 계획도 있어야 되고, 여러 가지 생각할 것들이 있다”고 돈이 없음을 토로했고, 서장훈은 “그런 거 생각하기에는 너 나이가 너무 많아”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2024년에 결혼하기를 바란다”고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김준호는 지난 2022년 4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하 김지민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0년 11월부터 교제한 2살 연상의 뮤지컬 겸 연극배우 김은영과 2006년도에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던 김준호는 2018년 1월 22일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이후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이혼남’ 캐릭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김준호는 공개 열애와 동시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지민과의 결혼·자녀 계획에 대해 꾸준하게 언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18일 공개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 탁재훈과 함께 금연을 위한 최면 치료에 나선 김준호는 “지민이가 결혼 조건으로 금연을 걸었다”라며 금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넌 금연 못한다. 너는 전자담배도 하고 연초도 피우지 않냐. 넌 최악이다”라고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지민이를 피우게 하는 게 더 빠르다”, “골프, 술, 담배 중 하나를 끊어야 한다면 여자친구를 끊어야 한다”라며 김준호의 금연 실패를 예측했지만 이에 김준호는 “담배를 끊을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치료에 나선 김준호는 순식간에 최면에 빠졌고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 속으로 간 그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코너를 내려야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5년 후 자신의 미래를 떠올리게 된 김준호는 결혼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던 중, 그 미래에 2세 지호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지호야”라고 2세의 이름을 부른 김준호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최면에서 깨어난 뒤에는 “지호를 위해서라면 담배를 끊을 것”이라며 금연을 선언해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수차례 결혼을 암시했던 김준호와 김지민은 2년 가까이 연인 관계만을 유지 중, 이에 김지민은 2023년 3월 27일 전파를 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준호와 전화 연결을 통해 재혼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김지민에게 김구라는 “정말로 결혼을 하고 싶은 거냐, 아니면 방송을 위한 상황을 만드는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김구라의 질문을 받은 김지민은 직접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재혼에 대한 의사를 물었습니다. 김준호는 “최근 재혼한 김구라가 롤모델”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지민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일관된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결혼 시기에 대한 물음에 김준호는 “내일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통화 내용을 듣고 있던 서장훈은 “사석에서 술 한잔했는데 본인은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한다”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제가 프러포즈하길 바라고 있다”라면서도 “결혼할 돈을 좀 더 모아야 한다”라고 재혼을 미루고 있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지민은 얼마전 2세 계획에 대한 언급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최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최성국이 53세의 나이에 드디어 아들을 품에 안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감동적인 부자 상봉 모습을 본 개그우먼 김지민은 “그런데 이거 보니까 아기 낳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절친인 배우 황보라는 “빨리 낳으라고 제발. 같이 좀 키우자”라고 김지민의 임신을 재촉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김지민은 “진짜 아기 낳을 생각이 없었다. ‘조선의 사랑꾼’이 출산 장려 방송이다”고 웃었습니다.

황보라는 “김지민이 지금 아기를 가져도 나랑 비슷하게 내년에 낳을 것 아니냐”고 개인적인 바람을 전했고 이를 들은 강수지도 “그럼 빨리 결혼해야겠네”라고 김지민 커플을 응원했습니다.

“결혼 안 해도 먼저 낳아도 된다”는 황보라의 돌발 발언에 김지민은 쑥쓰러워하면서 “다음 영상 보실게요”라고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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