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줄만 알았는데 연기였나…?” 항상 90도 인사를 통해 좋은 인성으로 알려진 장나라가 예의 없다는 소리를 들었던 충격적인 과거

연예계에서 절대동안이라고 불리던 배우 장나라가 장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90도로 인사를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데뷔 초 그녀가 예의없다던 소문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 장나라는 가요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에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그런 장나라는 인성까지 좋았는데요.

남녀노소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늘 90도 인사를 보여주며 예의가 바른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녀는 한창 전성기 시절 중화권에서도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그때 당시 한류라는 개념도 없던 시기에 그녀는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솔로 아이돌인 가수로 데뷔하면서 현재는 배우로 활약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엄청난 기록을 남긴 멀티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 장나라를 두고 2002년에는 월드컵과 장나라의 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장나라는 인기가 많아질수록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에서도 30도 인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장나라의 일관된 90도 인사는 많은 대중들의 감탄을 사기도 했습니다. 연기대상에서는 물론 대중이 없는 자리에서도 계속해서 허리를 숙이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90도 인사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장나라가 인사를 잘 안한다는 소문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장나라는 “예의 없다는 소문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대답을 했습니다. 이어 “내가 많이 소심하다. 그래서 선배님들께 다가가는 게 어색했다”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녀는 당시 드라마 명량 소녀 성공기로 유명해진 탓에 밝은 이미지가 자리잡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아니라서 웃고 있지 않으면 ‘쟤가 나 싫어하나, 기분 나쁜가’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소심한 성격인 탓에 대기실에서만 계속 있었던 장나라는 그래서 신인 시절부터 ‘예의없다’는 소문에 시달려야 했던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90도 인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예의없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그녀 역시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그것을 고치기 위해 지금까지 허리를 계속 숙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항상 예의를 지키는 그녀가 대단하기도 합니다. 한편 장나라는 2022년 6월 6살의 연하의 촬영감독과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결혼을 해 지금은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결혼을 마치고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치는 그녀를 응원하며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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