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부터 다소 이물감이 느껴지는 마스크뿐만 아니라 수술 전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성형 사실이 일찌감치 알려진 바 있는데요. 비록 성형으로 만들어진 얼굴이긴 해도 흔히 이야기하는 강남미인 스타일 얼굴은 아니었습니다.
개성이 느껴지는 고양이 같은 눈매로 유니크함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았는데요. 특히 발연기라는 혹평을 들었던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의 흑역사를 딛고 ‘욕망의 불꽃’에서 연기적인 성장이 더해지면서 미래가 기대되는 여배우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활발한 활동을 뒤로 한 채 언제부턴가 종적을 감춘 서우는 활동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스폰설 같은 악성루머와 악역 연기로 인한 시청자들의 비난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아 활동을 잠시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정과 달리 최근 공개된 서우의 모습은 적지 않은 나이를 감추기 위함인지 시술의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빵빵해진 얼굴과 과도한 앞트임으로 부담스럽게 커진 눈 등 얼핏 봐도 감출 수 없는 인조미로 경악을 자아냈습니다.
두번째로는 김아중입니다. ‘미녀는 괴로워’는 뚱뚱했던 주인공이 성형수술을 받아 새롭게 태어난다는 자극적인 스토리로 개봉해 당시에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미녀라는 단어가 언급되는 만큼 영화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할 여배우는 관객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벽한 미모의 소유자여야 했는데 김아중은 신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모두가 놀랄 만한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김아중 역시 영화 스토리처럼 성형으로 만들어진 얼굴이었다는 점인데요.
데뷔 후 공개된 졸업사진이나 데뷔초 사진을 찾아보면 김아중의 얼굴은 영화 속에서 만난 얼굴과 완전히 다른 얼굴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이후 한눈에 봐도 부자연스럽게 볼록해진 얼굴과 지나치게 갸름해진 턱선으로 얼굴을 비춰 성형수술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홍수아입니다. 처음 성형수술을 받았을 때와 비교하면 현재의 얼굴에선 과거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부자연스러워졌습니다.
데뷔 초 영화 ‘잠복근무’에서 선보인 찰진 욕설 장면이 유명해서 그렇지 사실 홍수아는 자연스럽고 개성 있는 무쌍 미인 마스크로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에게는 날카로워 보이는 무쌍 눈매가 큰 콤플렉스였는지 눈은 계속 키우고 턱선은 계속해서 갸름하게 만들면서 현재는 중국 배우 판빙빙과 유사한 얼굴로 변해버렸습니다.
홍수아의 말처럼 그야말로 얼굴 모든 곳을 다 뜯어 고친 탓인지 나이가 들면서 하나둘씩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포착돼 아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최근 한 드라마에서는 인조적인 얼굴형과 쏟아질 듯 과도하게 커진 눈 때문에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충분히 예쁜 세 사람이 앞으로는 더이상 고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