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쾌차를 빕니다…” 이동국 딸 재아 또다시 수술대에 오른 최근 안타깝고 충격적인 건강상태가 전해졌다.

축구선수 이동국은 자녀가 5명이 있는데요. 최근 이동국의 자녀 중 최근 매우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아이가 한 명 있습니다.

엄마는 휴가를 보내고 오로지 아빠와 아이가 48시간 함께 보내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금부터 약 7년 전 2015년 즈음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때 출연 멤버들도 굉장히 화려했는데요. 송일국과 삼둥이, 이휘재와 쌍둥이,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그 아이들은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최고 화제의 가족이 있는데요. 바로 이동국 선수와 5남매였습니다. 첫번째 딸 쌍둥이 재시, 재아는 아빠를 도와 요리도 하고 설거지도 하면서 예쁜 모습을 한껏 뽑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딸 쌍둥이 설아, 수아는 종종 아빠를 향해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초강력 애교 퍼레이드를 보여줬는데요.

거기다 막둥이 아들 대박이 시안이는 해맑은 미소와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이같은 이동국의 다섯 아이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드러냈고 시청자들은 눈을 뗄수가 없었는데요.

특히 이동국과 시안이의 부자 케미는 웃음을 자아냈고 거기다 종종 많은 축구선수들이 깜짝 출연까지 했으니 그 화제성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동국은 사실 선수생활과 예능 출연을 병행하는게 힘들어서 <슈돌>에서 빨리 하차 할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이동국 가족 인기가 뜨거웠기 때문에 제작진이 절대 놓아주지 않았고 결국 2015년 7월 부터 2019년 10월까지 무려 4년이 넘게 <슈돌>에 고정출연했습니다.

결국 그는 2018년 KBS연예대상의 대상 후보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현역 스포츠 선수가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건 이동국이 최초였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전국민의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어줬던 이동국과 다섯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이동국의 첫째 쌍둥이 재아는 테니스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데요. 겨우 10살이던 때부터 전국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6월엔 아시아 테니스 연맹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단식, 복식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특히나 아시아 주니어 랭킹 1위를 차지했기에 앞으로 세계 주니어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재아는 지난해 12월 동계훈련을 하다가 옆으로 넘어졌고 무릎 슬개골의 탈골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이 부상은 이동국 선수의 ‘2006년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던 그 무릎 부상과도 닮아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당시 재아의 부상을 접한 이동국은 “다른건 다 닮아도 부상은 아빠 닮으면 안된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다잇 재아는 의사에게 “수술 없이 치료할 경우 재활 성공 확률이 단 20%밖에 되지 않으며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얘기를 듣고 완벽한 치료를 위해 수술을 택했습니다.

사실 수술을 받는다는게 말이 쉽지 몸에 칼을 대는 일은 체력도 떨어뜨릴수 있고, 부작용도 생길 수 있기에 운동선수에겐 특히나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아는 절대로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수술을 받은 후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재활 과정을 이겨냈는데요.

하루가 멀다하고 훈련에 돌입하는 재아의 모습을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SNS에 공개했고 “이 모든 순간 잘 이겨낸 뒤 더 강해져 컴백할거다”라는 글로 힘을 보탰습니다.

이러한 가족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재아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이겨냈을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부상의 아픔을 이겨내고 멋지게 테니스 코트에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또다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탈골로 인해 인대가 끊어졌기에 무릎 인대 봉합수술을 한지 불과 1년도 안됐는데요.

하지만 이 시점에 재아의 무릎 부위 부상은 또다시 재발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지난 11월 19일 그녀는 또다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찢어지는 마음으로 딸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병원복을 입고 휠체어에 앉아 수술 준비를 하는 재아의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마음을 털어놨는데요.

“그동안 시합을 뛰며 여러번 심한 통증과 증상이 있었지만 엄마 걱정할까봐 말한마디 안하고 경기에 패한 후에는 자신의 멘탈과 절실함 부족 탓만 했다”

“아프면 아프다 말하지 않는 것도 자시는 아프면서 다른 사람이 자기 때문에 아플까봐 걱정하는 것도 유전인가보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난 재아의 테니스가 여기서 끝이 났구나 생각했는데, 재아는 원장님께 ‘이번 수술 끝나면 다시 복귀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라고 묻는걸 보니 아무도 너를 막을수가 없구나”

“재아도 아빠처럼 그 어떤 시련이 와도 다 이겨내고 더 강한 선수가 될것 같다는 확신이 생긴다. 다들 기도해주세요”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재아 역시 수술받기 전 “저에게 큰 힘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도 잘 이겨보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참 수술을 또다시 받는 상황이 괴로울 만도 한데 재아는 아빠의 운동실력만 닮은 게 아니라 정신력까지 닮은것 같습니다.

이미 큰 선수가 될 자질을 갖춘 듯 합니다. 곳곳에서 수많은 응원이 쏟아지는 만큼 재아가 수술을 잘 이겨내고 재활을 통해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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