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사정까지 다 이해해주는 사람이에요.. ” 하정우 이태임의 깜짝 열애발표와 결혼소식에 모두 충격


배우 하정우(46)가 배다른 늦둥이 동생을 언급하며 결혼에 대한 압박감을 느낀다고 털어놨습니다.

19일 유튜브 채널 ‘낙낙’에 공개된 ‘낙낙한 인터뷰 EP16’에서는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남혜연 기자가 “동생(차현우) 결혼식 날 보고 너무 오랜만”이라며 “본인은 언제 결혼하냐”고 묻자, 하정우는 “빨리해야죠”라며 “결혼정보회사에 프로필 넣어서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걷기 전도사’로도 잘 알려진 하정우는 “평일에는 2만 보를 걸으려고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2만 보를 걸으려면 한 4시간 정도 필요하다. 일요일은 무조건 어떤 스케줄도 잡지 않는다. 일요일은 하루 종일 걷는다”며 여전한 걷기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남 기자가 “아버님(김용건)도 그렇게 한강을 많이 걸으신다더라”고 하자, 하정우는 “알고 있다. 그러니까 엄청난 젊음과 에너지를 유지하셔서 그렇게 늦둥이를 낳으시고 한 게 다 ‘걷기’의 힘이 아닌가 싶다”며 43세 어린 동생을 언급했습니다.

하정우는 늦둥이 동생이 태어난 것에 대해 “축복이란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프레셔(압박)로 느껴졌다. (사람들) 얘기가 ‘너는 이제 어떻게 할 건데?’ 이렇게 귀결된다. 지금 (아버지도 동생도) 다 낳았는데 저만 낳으면 된다”며 멋쩍게 웃었습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3남 3녀 혹은 2남 2녀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남 기자가 “그렇게 많이 원하면 어떤 여자가 결혼하겠나”라며 웃자, 하정우는 “그렇게 낳아주시면 진짜 잘해 줄 자신 있다”며 “일단 결혼하면 아이를 바로 낳을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은 슬하에 배우 형제인 장남 하정우(본명 김성훈), 차남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네 살 된 늦둥이 막내 등 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배우 하정우(45)가 이상형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영화 ‘추격자’ 촬영 당시 보조 카메라 감독이었다는 청취자가 질문을 남겼습니다. 청취자는 “하정우 씨가 사이코패스 연기를 얼마나 잘하시는지 촬영 중 (몰입이 돼 무서워서) 움찔거렸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하정우는 “가끔 영화 ‘추격자’를 다시 보면 앳된 얼굴에 ‘내가 저랬었나?’ 싶으면서 놀란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하정우는 한 작품이 끝나면 한 달 정도 몰아서 길게 여행을 간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멸치 육수와 다시마를 챙겨 해외에서 직접 음식을 해 먹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수다에 일가견이 있는 하정우는 “수다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 주지훈과 있을 때는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하정우는 현장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도 받았습니다. 그는 “요리를 못하고 걷는 것을 싫어하는 여자는 어떠냐?”라는 질문에 “요리는 못해도 된다”라고 답했습니다.

단 “(내가 걷는 게 취미라) 움직이기 싫어해도 같이 50분 정도는 걸어야 한다.”라고 덧붙였고, 하정우는 “진실되지 않은 사람, 속과 겉이 다른 사람은 싫다”라고 강조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하정우는 “조심스럽게 말하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재밌는 영화다”라며 영화 ‘비공식작전’에 대해 평하며 라디오 출연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영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 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로 오는 8월 2일 개봉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하정우의 인터뷰에 돌연 이태임과의 재혼설이 불거졌습니다.

이태임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추석 특집’으로 출연해 하정우를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이태임은 “친해지고 싶어도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나를 부담스러워할까 싫어할까 봐 다가가서 친해지고 싶어도 못 했다. 낯가림이 심하다. 드라마 리딩을 할 때는 공황장애 증상도 온다. 그래서 청심환을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일주일에 반을 평택에 사는 동생과 지낸다는 이태임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이태임은 “남자친구가 없는 지 6년이 됐다”며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상형에 대해 묻자 “하정우”라며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자신의 여자에게는 잘하실 것 같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해당 발언으로 인해 하정우와 재혼설이 도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태임은 현재 남편과 슬하에 자녀를 한 명 두고 있으며 남편은 복역 중이어서 홀로 육아에 매진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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