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사이좋게 잘 살더니..." 심진화 김원효 연예계 잉꼬부부로 잘 살더니 결혼 13년만에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 9월 25일,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심진화는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김원효에게 1억 원 짜리 수표를 선물한 일화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는 “원효 씨가 항상 ‘내가 돈을 벌어오니, 넌 마음대로 써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홈쇼핑을 열심히 하면서 돈을 모았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1억 원의 수표를 만들었고, ‘내가 이렇게 행복한 이유는 모두 여보 덕분이야’라고 하며 원효 씨에게 선물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0월 23일, 방송된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진화의 애정 어린 남편 김원효가 등장하여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원효는 장모님을 조수석에 태우고 손을 맞잡은 채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어딘가로 향했습니다. 그의 다정한 모습에 심진화는 “정말 잘 어울려 돌아다닌다. 남편이 항상 병원도 모시고 다닌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녀는 이어서 “어머니께서 8년 전 뇌출혈로 쓰러지셨고, 그로 인해 숫자와 한글을 잊으시고 우울증도 겪으셨다. 그때 원효 씨가 한글을 다시 가르쳐드리고, 유머로 어머니를 웃게 해주었다. 덕분에 어머니의 건강이 90% 이상 회복되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원효는 찜질방에서 장모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땀을 흘렸고, 음료수도 정겹게 나누어 마셨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정말 아들 같아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종민은 “결혼의 마무리, 부모님께 잘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메모장에 적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찜질을 마친 김원효는 야외 바비큐장에서 장모님께 조개구이를 대접해 드렸습니다. 사위의 진심 어린 배려에 장모님은 “내 자식이 된 지 이렇게 시간이 지났구나. 고맙고, 예쁘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살아가면 좋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사랑해!”라며 사위와 함께 건배를 하기도 했습니다. 심진화가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나?”라고 묻자, 김원효는 “사실 처음에는 잘 못 했어요. ‘사랑하는데 왜 말로 해야 하지? 내 행동으로 알면 되지’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요즘엔 많이 하고 있어요”라고 답해 ‘멘토군단’의 안도의 한숨을 자아냈습니다. 심진화는 어머니의 뇌출혈 투병 소식과 더불어 남편 김원효 덕분에 건강을 회복한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25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주 ‘신랑수업’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을 정말 잘했죠??? 남편으로는 100점, 사위로는 1000점인 우리 남편♥ 항상 고마워요. 병원 때문에 올라와 계실 때 이렇게 바람도 쐬게 해주고, 남편 최고”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심진화와 김원효가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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