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거 끝에 드디어 결혼한다..." 49세에 16살 연하와 동거하다 최근 결혼소식 전한 유명 연예인의 정체

1981년 MBC에서 활동을 시작한 개그맨은 원숭이 흉내와 주걱턱으로 8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도시에 나타난 검객 산지니’, ‘청춘을 뜨겁게’, ‘외계에서 온 우뢰매 2’, ‘맹구와 북두신검’ 등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1960년생인 개그맨 김명덕은 2009년 10월 16세 연하의 이미진과 결혼식을 거행했습니다. 김명덕과 이미진은 1999년 한 행사에서 MC와 내레이터로 처음 만나 1년 반 후에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가족의 반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약 10년 동안 동거하다가 2009년에 결혼에 성공하여 주위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김명덕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행사장에서 만나) 명함을 주었는데 한 달 후에 연락이 왔다. 전화가 오자마자 달려가서 붙잡았다”고 첫눈에 반한 사실을 밝혀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나이 차이로 인해 여러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이제는 공개적으로 부부로 인정받지만, 그전에는 흔히 말하는 ‘불륜’이라는 오해까지 받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오빠는 나를 아내라고 소개하지만, 주변의 시선이 이상했다”며 “그래서 나중에는 행사장에 가고 싶지 않았고, 가더라도 차에서 기다리곤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명덕과 이미진은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09년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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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거 끝에 드디어 결혼한다…” 49세에 16살 연하와 동거하다 최근 결혼소식 전한 유명 연예인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