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어른께는 허락 받은 상태.." 이찬원 표창원 딸과의 최근 전해진 핑크빛 소식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프로파일러인 표창원이 가수 이찬원을 자신의 사위로 삼고 싶다는 암시를 주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의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표창원은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이날 MC 붐은 과거 2016년 총선 당선 당시 공개된 표창원 부부의 키스 영상을 언급하며 “요즘에도 부인과 키스를 하시나요?”라고 물었다.

표창원은 “부부 사이인데 그게 당연한 것 아니냐”며 가장 최근에 한 키스가 “오늘 아침 출근할 때”라고 대답해 애정 어린 모습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이연복 셰프는 “저도 아침에 출근하면서 키스를 하고, 퇴근 후에도 또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찬원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저도 결혼하고 싶어져요”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표창원은 이찬원에게 “사실 제 딸이 찬원 씨보다 한 살 어리다”며 은근한 제안을 했다. 이에 놀란 이찬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머리를 숙이며 “장인어른”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폭소를 유발했다.

표창원은 또 “제 딸이 요리를 좋아한다”고 강조하며 다시 한번 딸을 소개했고, 이찬원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라며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찬원은 지난 9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절친한 친구인 가수 황윤성이 이상형에 대해 질문하자 “전반적으로 저와 잘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 성격이나 취미가 잘 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모두 요리를 좋아하는군요”, “표창원의 딸은 엄청 예쁠 것 같아요”, “장인어른이라는 말이 어색해서 얼굴이 빨개졌나 보네요”, “표창원이 이찬원을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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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어른께는 허락 받은 상태..” 이찬원 표창원 딸과의 최근 전해진 핑크빛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