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미스터 트로트 참가자이자 뮤지컬 배우인 원혁과 결혼했는데요. 결혼 전 두 사람은 서로 결혼을 원하고 있었지만, 이수민의 아버지인 이용식은 딸의 남자친구를 만나기를 거부하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하게 되었죠. 결혼한 지 5개월 만에 이수민과 원혁은 임신 소식을 전했고, 이 소식에 이용식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수민의 건강이 좋지 않아 건강 검진을 받았고, 검사 결과 아기의 상태가 매우 불안해 현재 유산 위험이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용식과 원혁은 큰 충격을 받았고, 특히 이용식은 딸 이수민을 향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용식 부부는 결혼 후 오랫동안 아이를 갖지 못해 입양을 고려할 정도로 아이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런 가운데 1991년, 이수민을 얻은 후 더욱 애틋하게 그녀를 키운 이유는 바로 이용식의 아픈 가족사 때문이었습니다.
이용식의 아버지는 북파 공작원이었으며, 후에 월남하면서 가족에게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떠났습니다. 그로 인해 이용식의 어머니와 새 형은 북에서 끔찍한 고문을 당하기도 했고, 이용식의 아버지가 돌아온 후에도 그는 늘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갔습니다. 이러한 아픈 가족사를 겪은 이용식은, 아내와 딸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보였으며, 그들의 행복을 지키려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수민의 건강 상태는 걱정스러울 정도로 악화되어 가고 있으며, 이용식은 그동안의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수민이 임신 중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소식에 이용식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그동안 그가 얼마나 딸과 아내를 사랑해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8년 만에 얻은 소중한 딸인 만큼 이수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용식은 과거에도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은 적이 있었고, 그가 겪은 심근경색 사건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응급실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 속에서도 강하게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그 의지가 지금까지도 이어져 그의 건강을 되찾으려는 노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딸 이수민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되었고, 그 다짐을 지키며 건강을 회복해왔습니다.
이용식의 이야기는 단순한 가족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그가 겪은 고난과 슬픔을 넘어서 지금까지도 가족을 위해, 딸과 손주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수민의 건강을 기도하며, 그의 소중한 가족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은 이수민과 이용식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그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