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들의 범죄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8월 22일에는 강원 원주시에는 자신에게 술을 팔지 않은 중학생이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새벽시간 점원은 술을 사려는 사람이 중학생임을 인지하고 술 판매를 거부하였는데요.
중학생은 술을 판매 하지 않은 점원을 벽에 밀어 붙이고 위협을 하였습니다.
뒤이어 나온 점주를 여러명이서 폭행하고 발로 얼굴을 걷어 차는 폭행을 계속해서 이어나갔습니다.
점주는 가해 학생이 “제발 떄려달라고 부탁하더라.”, “나 촉법소년이니깐 때려봐라” 등의 말을 계속해서 했다고 하는데요.
폭행을 당한 점주는 현재 한쪽 눈이 크게 다쳐 실명 위기에 빠졌으며 코뼈가 부러지는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출동한 경찰은 가해자의 인적 사항만 확인한 뒤 다시 돌려보냈다는 점인데요.
다음날 가해자는 폭행 현장의 편의점을 다시 찾아온 다음 자신이 찍힌 CCTV 영상을 지우라고 요구하였고 점원을 또다시 폭행, 전 날 폭행 사건이 담긴 휴대폰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그제서야 가해 학생을 체포하였는데요. 그런데 충격적인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촉법소년인 줄 알았던 가해 학생은 생일이 지나 촉법 소년이 아니였다는 사실입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을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점원과 점주를 상대로 피해 사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촉법소년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루 빨리 범이 개정되어 이 같은 피해가 다시는 생기지 않아야 합니다.
출처 :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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