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을 통해 숱한 중국 중심적인 발언으로 몇차례 구설에 오른 장위안
그 중 역대급 발언을 꼽자면 단연 ‘혐오주의’에 대한 발언일텐데요. 당시 각 나라별로 성행하는 혐오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위안은 “다른 나라 말을 들어 보니 우리 나라는 참 괜찮은 나라 같다”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에 출연자들이 근거를 요구하자 56개의 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의 특징을 강조하며 “어릴 때부터 대가족이라는 교육을 받아 중국 내 혐오주의는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라는 다소 근거가 빈약한 주장을 이어나갔습니다.
다른 외국인 출연자들은 장위안의 황당한 발언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어 최근 중국에서 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일하는 빈곤층 노동자들을 차별하는 분위기가 있긴 있다며 이야기를 이거간 장위안
옷차림이 지저분한 농민공에게 도시에 사는 한 여성이 “옷차림이 더러우면 버스를 타지 말고 걸어서 집에가라” 고 말한 사건이 벌어지긴 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다른 패널들은 “그게 바로 혐오주의” 라며 어이없어했습니다.
이에 장위안은 당황하며 “혐오주의가 있긴 있는데 금방 뉴스에 나와서 고친다” 라며 끝까지 중국을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해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었는데요.
결국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진중권이 과거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중국 유학생 20여 명이 티베트인으로 추정되는 시위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사건을 예로 들었는데요.
이 말을 들은 장위안은 굳게 입을 다문채 아무말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앞서 자위안과 마찬가지로 <비정상회담>에서 중국인 패널로 출연한 적이 있는 왕심린은 더한 발언을 하기도 하였었는데요.
역대 중국인 출연자 중 중화사상이 덜 한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논란성 발언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과거 비정상회담에서 ‘냉동인간’ 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던 중 왕심린은 “기술이 발달하면 냉동 인간이 되겠다”, “내 몸을 냉동시켜 나중에 인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 라고 하였는데요.
이에 MC 전현무가 그러면 언제 다시 깨어나고 싶냐고 묻자 왕심린이 충격전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더 이상 외국어를 안배워도 될 때” 라고 대답한 것이었는데요. 순간 출연진 및 시청자들을 아리송 하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발언의 의미를 눈치 챈 알베르토가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설마 모든 사람들이 중국말을 할 때를 말하는거냐” 라고 물어보자 당연하다는 듯 그렇다고 대답을 하여 모든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패널들은 “당연히 중국이 세계를 통일한다고 상상하냐” 라며 “이런 모습이 중국 사람들의 특징” 이라는 쓴소리를 내뱉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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