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로그램을 촬영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진 가수 장재인과 남태현.
연애사실을 공개한 후 해당 프로그램에는 두사람의 달달한 첫 데이트 장면이 방송되었는데요.
꽤 잘어울리는 커플이라는 생각도 잠시, 방송 하루만에 상황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장재인이 인스타를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것인데요.
장재인은 남태현이 양다리 걸친 여성으로부터 디엠을 받아 해당 사실을 알게 됐고 남태현과 해당 여성이 나눈 카톡 대화 캡쳐본 등을 잇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해당 여성은 남태현이 장재인과 이미 결별 한 줄로 알았고, 장재인의 소속사가 결별 보도를 막고 있다는 남태현의 거짓말에 속아 관계가 발전했을 뿐이라고 하였는데요.
여자친구가 있는 것을 알았으면 절대로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장재인은 썸타는 관계에서 자기 멋대로 열애라고 공개해서 난감하게 만들더니 정작 본인은 바람이나 핀다면서 남태현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피해자가 한 둘이 아니라고 밝힌 만큼 문어다리 수준의 역대급 스캔들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태현의 인스타그램에 비난 댓글을 남기자 남태현은 자필 사과문까지 게재했는데요.
그간 주차권 사건 등 썩 좋지 않은 평판을 생각해 봤을 때 앞으로 이미지 회복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남태현은 양다리 논란 외에도 최근 데이트 폭력 및 마약 투여 논란으로 인해 다시 한번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남태현은 장재인과 결별 이후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서민재와 연애를 하였는데 지난 20일 SNS에 남태현이 필로폰을 하였고 자신을 때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글은 삭제 되었지만 일부 팬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게되면서 사건이 커졌는데요. 결국 남태현은 입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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