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청순한줄만 알았는데 진짜 충격적이네…” 청순 대명사 한효주가 꼭 숨겨야만 하는 충격적인 비밀 및 논란들

데뷔한지 벌서 20년이 다 되가지만 사람들의 기억속에 단아한 이미지로 각인되어 사랑받는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한효주씨인데요. 

그녀는 오랜 연애 생활 동안 논란도 많았는데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사생활로 여러번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한효주는 1987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1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연예인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연기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2005년 <논스톱 5>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첫 데뷔를 하게 됩니다.

같은 해 한효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꾸준히 비췄고 포지션, 에픽하이 등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얼굴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스타들만 할 수 있다는 음악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의 mc도 맡았었는데 올해로 데뷔 19년차이지만 꾸준히 활동한 만큼 논란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한효주는 버닝썬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할 때 당시 클럽에 있었던 30대 여배우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기도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효주는 즉각 버닝썬에는 간적도 없다며 강경 대응을 했는데 그녀를 둘러싼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한때 한효주는 동생 때문에 크게 곤혹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동생 한지훈이 김일병 사건의 가해자로 밝혀졌기 때문인데 거기다가 한효주 측에서 나서서 기사를 덮으려 했다는 의심까지 받아 한효주 불매운동까지 일어났습니다.

김일병 사건은 2013년 7월 1일 대한민국 공군으로 복무 중이던 김지훈이 영내에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입니다.

김일병은 복무 중에 지속적인 학대로 심하게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세상을 등졌습니다.이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사람들은 김일병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가해자에게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김지훈을 괴롭혔던 사람의 정체가 한효주의 동생 한지훈 중위라는 것이 알려지며 세간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위와 아버지가 예비역 중령이라는 환경을 배경으로 그간 무도한 짓을 일삼았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김지훈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했고 자신이 잘못을 한 일에도 김씨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김일병을 포함한 다른 이들에게 단체 얼차려를 주었습니다.

억울한 일이 계속되자 김지훈 일병은 함께 얼차려를 받았던 이들에게 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자책하는 말을 한 뒤 새벽에 부대 내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김 일병이 세상을 떠난 후 헌병대 조사 과정에서 한지훈은 같은 부대 내에서도 소문난 악질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김일병에게 과도한 업무량을 전가했고 일과시간 후 권한이 없는데도 얼차료를 남용했습니다.

한중위 때문에 김지훈 일병은 해리성 정신장애 즉, 다중인격 증상 및 이로 인한 기억상실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에 빠졌고 결국 세상을 등지게 됩니다.

여기까지만도 놀라운데 공군은 김일병이 세상을 떠난 지 약 20일이 지난 후에야 유족에게 알렸고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자 기삿감도 안 되는데 보도했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한지훈도 김일병의 유가족에게 단 한 번도 사죄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난은 더 거세졌는데 그 화살은 결국 한효주에게로까지 행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효주 동생의 잘못에 왜 누나까지 욕을 먹어야 하느냐’는 입장을 보였지만 한효주 소속사측이 기사를 덮으려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많은 이들이 등을 돌렸습니다.

크게 실망한 대중들은 한효주가 출연한 작품들의 평점 테러를 했고 그녀가 출연한 광고 불매운동까지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일이 커졌음에도 한효주는 지금까지 입장을 단 한 번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이 사건의 그녀를 연관 짓는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효주가 유령 회사를 세워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얘기도 들려왔습니다.

이 사실은 2020년 방송한 <PD수첩>을 통해 널리 퍼졌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연예인과 건물주라는 주제로 건물을 매입 후 큰 시세차익을 얻어 이슈가 된 연예인들의 사례를 다뤘습니다.

<PD수첩>은 한효주, 이병헌, 송승헌, 김태희 등의 법인을 세워 절세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한효주의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법인 주소에 찾아갔지만 사람이 있는 흔적조차 없었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 수 없는 유령회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며 대중은 한효주에 대해 실망감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동생의 일은 100번 양보해서 다 몰랐다고 해도 법인 통해서 건물 산 것은 본인이 직접 했을 텐데 실망이네요.’ ‘뒤통수 맞은 것 같아요. 무섭네요.’

그녀는 주로 단아하고 청순 가련한 이미지의 여주인공 역할을 많이 맡아 평소에도 참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녀의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는 얘기가 들려옵니다.

2010년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보인 모습 때문입니다. 이때 한효주는 <동이>로 <역전의 여왕>에 출연했던 김남주와 공동 대상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단상에 오른 후 한참 동안 수상 소감을 서로에게 미루며 방송사고 같은 상황까지 연출했습니다.

당시 분위기는 한참 후배였던 한효주가 먼저 소감을 말하게 형성되었는데 그대로 한효주가 먼저 말을 했고 다음으로 김남주가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mc였던 김용만이 마무리를 하려 하자 한효주는 아 또 감사할 분이 있어서요라면서 말을 이었습니다. 

한효주의 소감이 끝난 후 김남주 역시 저도 감사 인사할 분이 더 계셔서요라며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났나 싶을 때 한효주가 다시 한 번 나서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핑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사건은 12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전설적인 장면으로 회자되는데 11년이나 후배인 한효주가 선배를 제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 했다는 명목으로 크게 비난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효주가 피해자가 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2013년 11월 한효주는 전 매니저를 포함한 일당 3명에게 사생활로 협박 받은 바 있습니다.

그들은 한효주의 아버지에게 4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한효주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기자들에게 넘기겠다며 접근해 왔습니다.

협박범들은 한효주의 카메라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16장을 핸드폰으로 몰래 옮겨 저장해 그중 두 장을 한효주의 부친에게 전송했습니다. 그리고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빌미로 거액을 요구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한효주는 문제될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아버지에게 말했고 빠르게 경찰에 그들을 신고했습니다.

이들의 회사가 폐업하고 삶이 궁핍해졌다는 상황과 한효주 측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죄질에 비해 가벼운 처벌을 받았습니다.

연기력 논란에 사생활 가족과 관계된 사건들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한효주는 그래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의 쏟아지는 비난 속에서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간 행보에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앞으로의 활동에는 더는 논란이 생기질 않길 바라며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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