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날 열린 가나전에서 2대3으로 대한민국이 패배하게 되자, 손흥민이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이 경기 도중 음벰바 선수와 몸싸움을 하다 얼굴 골절 부상을 당했었습니다.
결국 손흥민의 골 슈팅력과 결정력을 지적하며 부상을 당했으면 차라리 나오지 말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하지만 비판을 넘어서서, 손흥민의 인격을 모독하는 악플이 쏟아져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악플러들이 손흥민을 향해 “대표팀에서 나가라”, “왜 계속 광고만 하냐”, “짜증내는 얼굴 보기 싫다”와 같은 지적을 남겼습니다.
한 누리꾼은 눈물을 흘린 손흥민을 향해 “진짜 왜 우는 거냐, 보여준 게 없는데 눈물이 왜 흐르노”와 같은 폭언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손흥민은 과거 해외팬들에게도 “개나 먹어라”와 같은 인종차별적인 악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토트넘 측에서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끔찍한 인종차별을 당했다. 이는 해당 플랫폼에 보고되었다”며 악플러를 신고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국내 팬들이 이 때처럼 국대 측에서 손흥민 선수의 인권을 보호해야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내 팬들이 항의만 한 것이 아니라, 손흥민의 SNS로 몰려가 “잘 싸웠다”는 선플을 남기고 있습니다.
악플러들은 이런 선플에도 “흥민이 XX들 무지성 쉴드 중”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죠.
악플러들의 이러한 행보에, 지난 달 은퇴한 두산베어스 출신 야구선수 오재원도 일침을 날리고 있습니다.
오재원이 자신의 SNS에, 손흥민을 향한 악플들을 업로드하며 “다들 한 분야에서 CEO 정도 되시나봐요? 가 아니라 죽을래 진짜?”와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진짜 악플러들 싹 다 처벌했으면 좋겠다”, “월드컵 때만 팬인 척 하는 팬들”, “진짜 이 때만 팬인 척 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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