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은 데뷔 초부터 아이유 선배를 동경해 왔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함께 콜라보 해보고 싶은 가수로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순수한 팬심을 왜곡해서 받아들여 이 둘에 대한 열애설과 각종 추측성 루머들이 난무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은 언제 어디서든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송이 독이 될 때도 많습니다.
채팅창에 올라오는 무례한 댓글들이 연예인에게 바로 노출되어 버리기 때문인데요. 타 멤버를 자꾸 언급하거나, 멤버들에게 뒤에 귀신이 보인다는 식으로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자 슈가는 정색을 하며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약과일지도 모릅니다. 어떻게든 멤버들의 눈에 한 번이라도 들기 위해 자극적인 댓글을 쓰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특히 정국의 브이라이브 도중 맥락과는 전혀 상관없는 아이유 이야기를 꺼내며 그가 읽고 대답해주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아이유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언급하거나, 이상형이 아이유인지 돌직구를 던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질문이 반복되자 눈에 띄게 표정이 어두워지고 얼굴이 굳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가 자꾸 나올수록 아이유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여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정국의 순수한 팬심을 왜곡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아이유도 계속 정국과 열애설로 엮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극성팬들 때문에 정국은 이제 자신의 생각조차도 쉽게 드러내기 힘들어졌습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고 원하는 대로 움직여 줘야 하는 인형으로 여기는 것 같은데요.
아이유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멤버 신비도 종종 댓글창에 언급되는 연예인 중 하나입니다.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온갖 추측들을 가져와 결국 정국과 신비 모두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좋은 이야기만 나누고 소통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요. 더 이상 댓글 창에서 다른 여자 연예인과의 관계를 떠보는 듯한 질문은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인 슈가는 이전에 싱어송라이터 수란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요. 곧바로 이 루머에 부정하였지만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는 팬들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라이브 도중 그런 댓글들에 철저히 무관심으로 일관하여 팬들은 이런 슈가의 대처가 현명하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이야기만 해주려 하는 것이 진정한 팬의 마음일 텐데요. 일부 유저들이 맥락 없이 던지는 질문에 멤버들이 너무 기분 상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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