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렸던 어머니가 보여준 충격적인 동영상”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자고 한 아내, 어느날 어머니가 보여준 충격적인 동영상은 남자를 오열하게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인 남성입니다.

오늘은 몇년전 저와 저의 가족에게 일어난 충격적인 일화에 대해 사연제보를 해드리려고 이렇게 용기를 내게되었습니다.

저의 이야기는 저의 전처와 관련된 이야기 인데요.
사실 이제 ‘전처’라고 말하기도 수치스럽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 여자와 제가 만난것은 결혼 정보회사에서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저였기 때문에 저는 초등학교 선생이라는 그 여자를 소개 받게 되었고, 나쁘지 않은 외모에 저는 반하게 되어 바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29살, 그 여자는 27살이었죠.


그렇게 결혼식을 올리고 5년정도 흐른 뒤 제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예전 부터 앓고 있었던 폐렴이 폐암으로 심각해지신 상태였는데 이를 오랫동안 방치하는 바람에 폐암 말기가 되어 돌아가시게 되셨죠.

그런데 더욱 상황이 심각한 것은 이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도 갑자기 치매 증상이 시작되고 만 것인데요.

당시 아직 60도 안된 나이 이심에도 불구하고 치매가 찾아와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때 제 아내는 그런 어머니를 모시고 살자고 했죠.
저는 그때 까지만 해도 제가 정말 ‘결혼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세상 어떤 여자가 먼저 홀로 남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겠어요?
그렇게 3달쯤 지난 어느날이었어요.

엄마가 갑자기 제정신으로 돌아오시더니 저에게 믿을수 없는 말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동영상을 하나 보여주시면서요.
“아들아.. 이것좀 보거라..”

그 동영상은 치매가 걸린 저희 엄마 앞에서 제 아내가 믿을 수 없는 통화를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니.. 글쎄 좀만 기다려 보라니까? 이 노인네가 돈을 다 어디에다 숨겨둔건지 참… 우선 너는 그 약이나 준비해둬.

신랑새끼 한방에 보낼수 있는거로 돈많은 집안이라고 해서 결혼 했는데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가 돈을 꽉 쥐고 놓질않네.

내가 모시고 살면 상식적으로 재산은 줘야하는거 아냐?”

정말 기가 막힌 아내의 말이었어요.
어머니는 그동안 치매가 걸렸다고 연기를 하셨다고 하네요.

저는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나 그 영상을 가지고 그대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아내는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체포가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이렇게 해서 남자들 돈 떼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더라고요.

제 아내의 전 남자친구도 원인 모를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것이…
지금은 시간이 흐르고 어머니와 둘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혼을 한 뒤로 저는 여자가 무서워서 아직까지도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정말 제 인생을 뒤바꿔 놓은 그 여자를 아직까지 생각하면 소름이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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