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의 흥행을 이끌며 세계적인 배우로 떠오른 이정재. 올해로 50번째 생일을 앞둔 이정재는 아직도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헌칠한 외모에 엄청난 경제력까지 갖추고 있는 그가 왜 아직도 결혼을 하지 않는지 여러 네티즌들이 의문을 나타내고 있죠.
게다가 이정재는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과 7년이 넘게 교제해 오고 있는 두 사람 모두 적지 않은 나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직도 결혼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건 빼어한 일이죠.
이정재는 “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일을 감내해야 하지만 임세령은 그렇지 않다.
나 때문에 임세령이 상처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결혼을 서두르지 않는 이유를 밝힌 적이 있는데요.
하지만 진짜 이유는 임세령의 결혼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과거 대한민국 최고 부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던 그녀는 갈등 끝에 결국 이혼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산 분할 등 이혼 절차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겠죠.
한 번 결혼으로 인해 상처받은 적이 있는 임세령 입장에서는 선뜻 재혼에 나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임세령이 이정재보다 훨씬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그녀의 재혼 의지를 약화시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재산의 소유자인 재벌가 입장에서는 그렇지 못한 일반인들과 결혼하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임세령이 두 아이의 어머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두 사람 모두 더더욱 재혼이 망설여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5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조각 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는 정우성 그가 미혼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연예계의 오랜 미스터리 중 하나였는데요.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은 정우성은 “난 눈이 무척 높고, 여자 만날 시간도 없다”라며 농담으로 받아치기도 했죠.
그가 아직도 독신인 이유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추측이 하나 있는데요 과거 연인이었던 이지아와의 이별이 정우성의 결혼관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던 것이죠.
이지아가 서태지와 부부 사이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은 한때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들어 놓았는데요.
신인 여배우인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무려 돌싱녀였다니 당시 정우성이 받았을 충격은 더 말할 필요도 없었죠.
이에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기사가 나가기 전 이지아로부터 비밀 결혼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내가 침묵하는 게 그녀에게도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전하기도 한 정우성.
두 사람은 루머 후에도 한동안 만남을 지속 했지만 쏟아지는 억측과 루머는 결국 둘을 갈라놓고 말았는데요.
이후 정우성은 계속 솔로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지아와의 충격적인 이별을 겪으며 정우성이 결혼을 회의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정우성은 유키즈의 출연해 “여전히 결혼 생각이 있다”라고 밝히긴 했지만 그의 반쪽이 될 여성은 아직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