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배신했다고 난리 난 상황 “베트남 제자들 버리고 돈을 택했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박항서 감독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거액의 연봉과 모든 지원을 약속했지만,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을 배신했다.” 박항서 감독이 싱가포르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베트남 언론과 국민이 배신감에 실망했으며, 급기야 자신들을 배신하고 떠났다는 보도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2026년 월드컵에서는 지금보다 8.5장이나 앞서 있는 출전 권리를 보유한 새로운 월드컵 배치로 아시아 국가들은 예전보다 더 많은 월드컵 출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아시아 국가들이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중국과 함께 축구에 온 국민이 열광하는 동남아 국가들은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시아를 넘어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10회 연속 본선 진출 및 16강 5회 진출의 기록을 세우며 국제무대에서 높은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는 압도적인 빠른 성장과 성적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부상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축구에서 성과를 이뤄낸 선수들뿐만 아니라, 감독과 코치진들 또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들은 탁월한 전략과 지도력으로 팀을 이끌며 아시아 축구의 저력을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특히 축구를 사랑하는 동남아의 여러 국가가 최근 한국축구 감독 체제를 선포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대표팀의 김판곤 감독은 지금 가장 떠오르는 스타 감독이 되었습니다.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조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이 때문에 벌써 김판곤을 감독을 붙잡기 위해 말레이시아 감독 역사상 최고의 연봉과 더불어 2년 연장 계약을 추진했습니다.

박항서 감독 역시 베트남 축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으며 국민적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엄청난 활약으로 현재 태국과 싱가포르는 박항서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그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수락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인이라고 말하면 박항서라는 대답이 자동으로 나올 정도로 그의 인기는 어마어마습니다. 쌀딩크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대표팀 감독 부임 첫해부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베트남 역사상 최초고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성공하며 AFF컵 우승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게임에서 첫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베트남 국민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베트남의 모든 곳에서 박항서 감독의 사진과 팸플릿을 들고 다녔으며 수많은 기업 또한 박항서 감독을 모시기 위해 혈안이 될 정도였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베트남 국민과 별개로 베트남 축구는 동남아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매년 감독이 교체될 정도로 조직력이 매우 약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한국식 시스템을 적용해 베트남 대표팀의 체력과 빠른 스피드의 조직력까지 입히며 대표팀의 수준을 끌어올렸습니다. 그 결과 미쓰비시컵에서는 결승전까지 단 한 번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그렇게 베트남 축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며 5년 동안 감독직을 이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베트남 축구협회는 박항서 감독과의 계약을 이어 나가지 않았으며, 마치 지금까지의 업적이 황금세대를 맞이한 베트남 선수들 덕분이라고 말하며, 박항서 감독과의 재계약을 이어 나가자 않았습니다. 급기야 베트남 언론 또한 아시아 감독에게 너무 많은 연봉을 지급하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없다며 박항서 감독을 깎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의 축구 수준은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할 준비가 되었으며 아시아 감독보다 유럽 감독을 선임해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박항서 감독 연봉의 두 배를 주고 일본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트루시에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베트남 언론은 유럽 감독이 온다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소 16강은 올라갈 것이라고 보도하며 베트남 축구는 세계 축구로 가는 준비를 마쳤다고 얘기했지만, 현실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조기 탈락에 수모를 겪으며 연전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있었을 때와는 달리 선수들이 매번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배하자 여론 또한 슬슬 등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결과까지 안겨진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중하위권을 맴돌던 시절로 돌아갔다고 축구협회를 향해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김판곤 감독이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강팀으로 완전히 뒤바꿔버린 지도력을 보며 한국 감독의 지도력을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축구 팬들은 박항서 감독이 나간 뒤로 베트남 축구는 다시 퇴보하기 시작했다. 돈은 돈대로 주고 얻은 건 아무것도 없다. 이제라도 박항서 감독에게 사죄하고 그를 데려와야 한다.” 등 불만 댓글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리고 최근 태국과 싱가포르 중 한 곳으로 박항서 감독이 부임한다는 소식을 들리자, 베트남 현지 언론은 난리가 났습니다. 박항서 감독을 라이벌 팀인 태국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파격적인 연봉을 약속하기도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베트남의 구애에도 감독직을 쉽게 수락하지 않자 베트남 언론은 급기야 박항서 감독을 배신자로 몰아가며 여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매체는 부진에 빠진 제자들을 배신하고 라이벌팀으로 향하려는 박항서 감독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현재 베트남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만들 정도로 베트남 축구의 애정을 보이는 박 감독이 우리를 이렇게 배신할 리 없다고 김칫국을 마시고 있습니다. 최근 박항서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제 더 이상 내가 베트남 대표팀에 해줄 것은 없다.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을 발굴해 키우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동남아에서 한국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것을 맞춰주겠다고 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당연히 동남아 축구 발전에 가장 큰 업적을 남긴 박항서 감독은 영입 1순위로 뽑히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원하는 모든 조건에 부합되는 나라가 있다면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태국과 싱가포르를 포함해 인도네시아까지 박 감독 영입전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동남아에서만 한정된 것이 아닌, 몇몇 유럽팀에서도 박항서 감독의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박 감독의 모든 조건을 수락한다고 말할 정도로 적극적인 것은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 언론은 “내년 3월 A매치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싱가포르 대표팀은 중국과의 맞대결 전에 박항서 감독 영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미 수많은 동남아 국가 중 가장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으며 박항서 감독 또한 긍정적”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축구약체팀이라고 평가받는 싱가포르는 박항서 감독 영입으로 싱가포르의 축구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체는 트루시에 감독이 베트남에서 받는 연봉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감독들은 동남아 팀을 맡을 때는 항상 경계해야 한다.

그들은 눈앞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며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안 된다면 그동안 일어났던 업적과 공론은 자신들이 잘해서 이뤄낸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아쉬우면 모든 것을 내주겠다고 입바른 소리만 하는 모습을 보면 나라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동남아 팀에서도 손흥민, 이강인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나오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모든 걸 수용해야 하는 자세를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뒤통수칠 거로 생각하는 나라에 진심을 바치는 감독들은 없을 테니까요? 이미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보여준 진정성을 걷어차 버렸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과연 베트남이 앞으로 어떤 감독과 함께 동행할지 궁금해집니다. 한국 감독이 해외에서 연일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이제 한국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자랑스러운 선수와 감독님들 모두 화이팅하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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