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 설경구와 불륜의혹 송윤아 최근 전해진 충격적인 근황에 모두가 경악

배우 송윤아가 출연중인 한 유튜브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겪는 이유로 운전을 못한다는 사실을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9월 2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황제성의 유튜브 솔루션! 매운맛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황제성은 4~5년 전 송윤아를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송윤아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송윤아는 “기억 못 하고 있었는데 제성씨가 이야기하니까 생각났다 흰색 패딩에 청바지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황제성은 “취미가 없냐”고 물었고, 송윤아는 “취미가 없다”고 답했는데 송윤아는 “제주도에서 뭐 하냐”는 질문에 “집에 있다 제성씨가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그때 ‘더 먹고 가’ 나갔을 때 제가 이런 토크 했었다 저는 차 공황이 있어서 운전 못 한다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제성은 “맞다 그래서 아들 데려다 줄 때 힘들다고”라고 했고 송윤아는 “그런 사람이 제주에서 뭘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자 황제성은 “해루질”이라고 했고 송윤아는 “수영 못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황제성이 자전거를 추천하자 “자전거는 타려면 탈 수 있을 거 같다”고 했고 “산으로 나물을 캐러 다니실래요?’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송윤아는 “사람들 불러서, 가수들 불러서 듀엣(이중창)곡을 불러라”는 황제성의 제안에 “노래 너무 잘하고 싶다 배우고 싶은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를 들은 황제성은 “본인의 갈증, 욕망을 풀어내는 게 콘텐츠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송윤아는 얼마전 자신이 진행하는 해당방송에서 속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2월 23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송윤아 by PDC’ 이라는 영상의 제목이 공개되었습니다.

채널 ‘by PDC 피디씨’는 송윤아가 커피 하우스의 주인 격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인데 이 채널의 첫 시작은 제주에서 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윤아는 이 채널의 첫 호스트로 출연한 것에 대해 “혼자서 한다는 것 되게 쉽지 않은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방송 제작진은 “언니가 잘할 것 같았다”라고 답했는데 이에 송윤아는 “감독님, 사람들이 나에 대해 오해하는 게 있다”라며 “내가 굉장히 사교적이고 사람들을 잘 챙기고 좋아하고 사람과 관계 속에서 교류를 많이 하는 그런 사람으로 오해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감독님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피디가 “조금 다른 것 같다”고 답하자 송윤아는 자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송윤아는 “나는 나 스스로를 아주 대단히 무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굉장히 무심한 사람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에게 관심이 없고 마음을 내어주지 않고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무심함이 아니라 그가 그 자리에 그냥 있게 두는 사람”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현실적으로 많지 않나”라며 “그 사람의 삶에 들어가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걸 툭 던지고, 본인은 본인의 삶으로 돌아가는 거다”라고 조언했습니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배우 송윤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데뷔후 송윤아는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서 조연 혹은 단역으로 연기력을 익혔는데, 그녀가 두각을 나타낸 작품은 1997년 방영된 ‘전설의 고향-구미호’편이며 이후 송윤아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된 작품은 1998년 방송된 드라마 ‘미스터Q’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송윤아는 김희선을 괴롭히는 직장상사 황주리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과 미움을 한몸에 받았는데 당시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송윤아는 역대 드라마 속 최고의 악역이라는 평가와 함께 주연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푼수끼 있는 연기를 하며 이미지 변신을 하였고, 청룡영화상, 대종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송윤아가 다소곳하고 지적인 이미지 뿐만 아니라 사랑스럽고 애교 넘치는 푼수 역할까지 폭을 넓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작품이기도 한데 가수 강애리자의 곡을 리메이크해 극중 송윤아가 부른 곡 분홍 립스틱이 많은 인기를 끌기도했습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는 MBC 대한민국 영화대상 진행을 맡아 평소 지적이고 단정한 이미지와 더불어 차분하고 탁월한 진행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 5월 송윤아는 배우 설경구와 결혼했습니다. 두사람은 벌써 결혼 14년 차로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있는데 결혼 후지금까지 불륜설은 계속되어지고 있습니다.

설경구는 송윤아와 재혼한 것인데 설경구는 연극배우 시절 전처에게 첫 눈에 반해 구애 끝에 결혼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설경구의 전처는 연극배우 선배인 안내상의 동생으로 1996년 결혼하여 딸도 낳았습니다.

하지만 설경구와 전처는 지난 2002년에 별거를 시작했고 2006년에 합의이혼하며 딸의 양육권도 전처에게 넘겼습니다.

이후 설경구는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동반 출연하고 2006년 ‘사랑을 놓치다’에서 다시 함께 주연을 함께 맡았던 송윤아와 2009년 5월 재혼을 발표했는데,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설경구 전처의 언니라 주장한 한 누리꾼이 “설경구가 전처에게 이혼을 강요했고 부인과 딸을 버리듯 떠나버렸다”는 폭로글을 올리며 논란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논란에도 오랜 기간 침묵 했던 설경구는 2013년 힐링캠프에 출연해 전혀 사실이 아닌,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으로 한 이혼이었다며 송윤아와는 이혼 뒤인 2007년부터 사귀어 왔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렇게 소문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송윤아는 이 논란 때문에 ‘며느리 삼고 싶은 배우’ 등 그동안 쌓아온 좋은 이미지가 한번에 추락하면서 남편 설경구와는 달리 예전만큼 커리어를 이어오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활동을 재개했지만 그녀에게는 ‘불륜녀’란 꼬리표가 달리며 온라인에는 여전히 송윤아에 대한 안좋은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2014년 송윤아는 설경구와 결혼을 둘러싼 악성 댓글과 인터넷상 허위 블로그에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등으로 57명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으며, 그녀의 오랜 팬들 또한 이와 관련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후 송윤아는 계속해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불륜에 관한 질문에 한 대답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0년 4월 26일 송윤아의 인스타그램의 일상 포스팅에 한 누리꾼이 “배우님 궁금한게 있어요 진짜 불륜아니예요?”라는 질문을 게재해 파장이 일었습니다.

연예계 루머에 기반한, 예민한 사생활 질문이었지만 송윤아의 대처는 단호했습니다. 송윤아는 이에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될 일들이 있다”면서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있다. 그렇게 살아도 안된다”고 적었습니다.

송윤아는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라고 지적하며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을 일축했습니다. 이어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란다”면서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나? 제가 지워도 되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질문을 던진 누리꾼이 수 시간이 지나도록 답을 하지 않으면서 관련 질답은 오랫동안 송윤아의 인스타그램에 존재했고, 이후 누리꾼의 관심이 모였습니다. 이에 대해 “악의적인 질문”이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화제가 된 지 한 시간 여 만에 송윤아의 인스타그램에서 일련의 질문과 답변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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