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엄친딸, 정은채. 하지만 그녀가 만난 남자들은 제법 위험하다고 하죠.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는 그녀의 사생활, 정은채가 만난 남자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2013년, 두 사람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뒤 바다까지 드라이브하는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문제는 카세 료가 남의 남자였다는 점인데요. 당시 일본 배우 이치카와 미카코와 5년째 동거를 하고 있었던 것.
이에 정은채는 “출산한 친구를 보러 일본에 가서 카세 료의 가이드를 받았을 뿐”이라고 밝혔다가 말을 바꿨습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영화 팀과 함께 일본으로 휴가를 갔다고 해명한 것이죠. 찝찝한 해명으로 넘어가는 듯 했지만 또 다시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번 불륜 스캔들 상대방은 바로 가수 정준일. 두 사람은 2009년, 정은채가 신인배우였던 시절에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 무렵 정준일의 여자친구는 유학을 떠나 장거리 연애 중이었고, 두 불륜남녀는 이 틈을 타 대놓고 바람을 피웠다는 설이 돌았습니다.
정은채가 정준일의 공연장에 수없이 드나들어 팬들도 그녀를 여자친구로 알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결국 정준일과 여자친구는 혼인신고 9개월만에 이혼했고, 이같은 사실이 사건 10년이 지난 2010년에야 기사화된 것이죠.
본인이 오히려 피해자고,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는 정은채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정준일은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정은채 측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일이고, 서로 기억이 다를 수도 있다”며 급하게 말을 바꾸더니
최종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라며 추잡하게 진실공방을 마무리지었죠.
이러한 두 번의 불륜설은 정은채에겐 딱히 문제가 되지 못했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커녕 천 억 짜리 드라마 파친코까지 출연해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더이상 과오는 멈추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그녀가 탐내도 되는 남자만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