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 여자들 불러 놀다가…” 이휘재가 폭로한 유재석이 저지른 충격적인 만행에 모두가 경악한 이유

MC 유재석과 이휘재 두 사람이 과거부터 남다른 친목을 알려왔던 가운데 이휘재가 유재석에 대한 충격적인 과거 일화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휘재는 1992년 MBC 특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기 때문에 방송 경력상으론 유재석보다 1년 후배입니다. 유재석의 베프인 그는 유재석의 결혼식은 물론 여동생 결혼식 사회까지 전부 맡아줬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입니다.

1990년대 초 당시 이휘재는 톱스타로 잘 나갔던 시절에도 무명이었던 유재석에게 거들먹거리거나 잘난체 하지 않으며 힘든 유재석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이휘재는 방송에서 유재석의 첫인상에 대해 ‘나보다 딱히 잘난점도 없어보이는데 어떻게 저렇게 웃기지’ 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힐링캠프’ 출연 당시에도 유재석은 완전히 인정할 수밖에 없는 친구라고 표현했고, 1990년대 후반 유재석이 슬슬 방송 활동이 늘어날 때도 더 잘 될 것이라며 격려하였습니다.

또한 이휘재의 매니저였던 정준하와 유재석을 친해지도록 한 장본인이기도 하며, 유재석 또한 이휘재가 KBS연예대상을 수상할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포옹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종종 친분을 자랑하며 한때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었으나 근래 두 사람이 함께 방송을 하는 모습은 보기 힘든데요.

그 이유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스타일에 대해 언급하기도 합니다.

유재석은 ‘유퀴즈’ 같은 토크 프로그램이나 ‘놀면 뭐하니’, ‘런닝맨’ 같은 버라이어티에 주로 출연하지만, 이휘재는 부부, 육아관련 예능프로그램에 주로 출연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 다 프로그램에서 메인MC포지션을 담당하기에 같은 포지션의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것 보단 받쳐줄 보조 MC들과 출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이휘재의 방송 스타일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유재석이 MC로 있던 ‘해피투게더’에 이휘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서울예대 동기이자 절친인 이휘재의 출연에 긴장한 듯 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휘재는 “정준하, 김한석, 유재석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 자주 어울려 다녀 에피소드가 많았다”며 기억에 남는 이훈 사건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는 “이훈이 아내와 싸우고 우리를 자주 가던 노래방으로 불렀다”고 했으며 유재석은 “기억이 났다. 내가 너무 큰 실수를 했다”며 고개를 들지 못하였습니다.

이휘재는 분위기를 전환할 겸 정준하의 아는 여동생들을 불렀다고 합니다. 이때 이훈의 아내가 노래방으로 찾아와 이들이 놀던 방문을 벌컥열었는데요.

이휘재는 “이훈의 아내가 우리가 있는 노래방을 찾아와서 문을 열었는데 하필 유재석이 앞에 있었다”며 “유재석은 이훈의 아내가 정준하가 부른 그 여자후배인 줄 알고 ‘들어와. 들어와’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제가 너무 큰 실수를 했다. 제가 결혼식 때 갔었는데 너무 오랜만이라서 못 알아봤다”며 진땀을 흘리자 이휘재는 “지금도 이훈 아내한테 유재석은 사회악이다”라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휘재의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젊은시절 유재석과 함께 미팅, 즉석만남을 했던 과거를 폭로하며 조금 선 넘는 발언을 합니다.

MC 박명수는 이휘재에게 “유재석이 지금은 국민 MC라 미모를 따지지않고 모든 여성들에게 잘 대해주는데, 과거 미팅자리에서 예쁘지 않은 여성들이 오면 어땠나?”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휘재는 “그때도 유재석이 매너는 좋았다. 그런데 그 당시의 유재석 취향이 지금의 제수씨(나경은 아나운서)는 아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이휘재는 한 방송에서 “유재석은 방송을 너무 사랑한다. 10년간의 긴 무명 생활 동안 내공이 쌓였다. 잘되고 나서는 그 전에 놀았던 거 다 정리했다” 며 “나랑 좀 놀았었다. 그러나 결혼하고나 나서는 가정과 방송에만 집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 친해도 선이란게 있지 다 얘기하고 다니네”, “저 둘은 20대 시절 추억이 많은듯”, “폭로 재밌네 더 했으면 좋겠다”, “유재석 당황한게 얼굴에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재석과 베스트 프랜드라고 주장했던 이휘재의 충격적인 폭로 이후 그의 근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이휘재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출신 MC로 19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데뷔하자마자 최전성기를 맞이했던 스타 개그맨으로, 가수로 활동한 경력도 있으며, 코미디언 활동을 마친 이후로는 방송 프로그램 MC를 주로 맡았습니다. 또한 개그맨으로서 보기 드문 미남이기도 합니다.

활발히 활동하던 이휘재의 소식이 돌연 끊겼는데 2022년 8월 25일, 가족과 함께 재정비 겸 휴식 차 캐나다로 간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였습니다.

과거 2006년 불거진 ‘상상플러스’ 손가락 욕 사건과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성동일 옷차림 지적, 층간 소음 사건, 아내 문정원의 놀이공원 ‘먹튀 논란’ 등 구설수와 논란으로 인해서 입지가 줄어들면서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하차한 이후 더는 섭외가 전혀 오지 않아 충격을 많이 받은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연말까지 머물 계획이라 밝힌 것과 달리, 2023년 1월에 모친상으로 인해 잠시 귀국한 직후에 별도의 활동 계획 없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다시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습니다.

단, 전속계약을 끝내고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면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거나 은퇴한 상태인 듯 하며 실제로도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논란이 너무 많았다”, “이휘재 복귀 할 수는 있을까”, “좀 안타깝네 쌍둥이들 어떡해”, “돈도 많이 버는 사람들이 왜그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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