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가슴은 나쁘지 않다... 서장훈의 폭탄 발언과 충격적인 폭로에 모두가 경악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폭로한 과거에 서장훈이 분노를 표출하자 많은 이들의 이목이 두 사람의 관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의 흥부자로 꼽히는 이지혜와 정주리, 김승혜, 정동원이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이날 “어린 시절 주로 어느 동네에서 놀았냐”라는 질문을 받은 이지혜는 “청담동, 압구정, 강남역 가라오케”라고 솔직하고 시원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이지혜는 “나는 노래하는 거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라면서 “난 장훈이랑 많이 놀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서장훈도 “지혜랑 어릴 때부터 친했다”라며 그와의 오랜 친분을 다소 떨떠름하게 인정했습니다.

이지혜는 “나랑 논 게 부끄럽냐”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조금”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지혜가 “유리, (백)지영 언니랑 놀았다”라고 말하자 강호동은 “장훈이랑 미팅도 하고 그랬나”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이지혜는 “장훈이가 나를 좋아했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지혜의 폭탄 발언에 서장훈은 “뻥 좀 치지마”라고 소리 치며 “앞으로 쟤 출연 정지 시켜라.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한다”라고 분노했습니다.

강호동이 “그럼 너는 어디서 놀았냐”라고 묻자 서장훈은 “한국 최고의 유망주였기 때문에 체육관에서 늘 운동하고 놀 시간이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절친 케미’를 과시해 온 바, 2015년 5월 29일 방송된 MBC ‘세바퀴 – 친구찾기’에 출연한 이지혜는 서장훈과의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해당 회차에서 김구라가 “서장훈이 언제 재혼할 것 같냐”라고 이지혜에게 묻자 서장훈은 “왜 그걸 이지혜 씨한테 묻냐”라고 발끈했습니다.

서장훈의 재혼에 대해서 이지혜는 “못하지 않을까”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김구라는 서장훈의 분노에도 굴하지 않고 “가기 어렵다는 서장훈의 집에도 가 봤냐”라고 다시 질문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가봤다”라고 답하며 “여자 흔적 전혀 없고 결벽증이 심하다”라고 폭로해 절친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장훈이 “(방송에 이지혜를) 대체 왜 부른거냐”라고 짜증을 내자 이지혜는 “남자로서 매력있다”라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날 서장훈은 “이지혜가 과거 가슴 수술 논란이 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신동엽은 “수영복 화보를 찍고 네티즌은 가슴 성형 했다고 했고 이지혜는 안 했다고 했다”라며 “그 때 기자회견을 해서 직접 말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지혜는 “그 때 나가서 아니라고 했는데 이슈가 됐다. 검색하면 지금도 그 사진이 올라온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지혜가 억울하다는 듯 “사실 나는 안해도 된다”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그리 나쁘지 않다”라고 말해 이지혜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현장의 반응에 서장훈은 “봐서 그런 게 아니고 잘 아니까”라고 서둘러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뭘 잘 아니까냐. 나도 이지혜 잘 아는데 모른다”라고 일침을 가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습니다.

절친 서장훈에 대한 이지혜의 폭로는 브라운관을 넘어 라디오에서도 이어졌습니다.

2016년 10월 30일 전파를 탄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게스트로 나온 이지혜에게 “서장훈과 썸을 탄 적이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박명수의 질문에 이지혜는 “지금이 아니고 샵 활동 당시의 이야기”라고 대답하면서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이때 서장훈이 나를 많이 예뻐해서 친했었다”라면서 “당시 서장훈이 나에게 선물도 주고 잘 챙겨줘서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지혜는 “서장훈에게 물어봤더니 ‘너만 예뻐한 줄 아냐, 다 예뻐했다’고 말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가 혼자 있고 서장훈도 혼자라면 나중에 친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서장훈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2017년 3월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스스로를 ‘준비된 신부’라 칭한 이지혜는 자신만의 노후 계획을 설명하면서 서장훈을 다시금 언급했습니다.

이지혜는 앞서 “시간 날 때마다 부동산 사이트를 즐겨 찾는다. 관심이 많다. 향후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는 건 건물뿐이다. 돈을 벌어서 건물을 사야 나중에 먹고살 수 있겠다 싶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김구라가 “가게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제안하자 이지혜는 “음식 장사는 너무 힘이 많이 든다. 저희 어머니가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음식점 할 생각이 조금도 없다”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이날 김구라는 “이지혜가 ‘라디오스타’에 나올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서장훈이 부담스러워했다”라며 서장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서장훈이 언급되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광희는 이지혜에게 “서장훈 형 건물 있다고 들이댄 거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의심을 받은 이지혜는 억울한 듯 부인하면서 “실제로 그 오빠가 날 좋아했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습니다.

김구라는 “이래서 서장훈이 부담스러워 한다”라고 말했지만, 이지혜는 오히려 “그럼 나한테 C사 구두는 왜 사줬냐”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백지영이랑 유리한테도 선물했다더라”라고 반박했고, 이지혜는 굴하지 않고 “새벽에 술에 취해 헤어지고 나서 전화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김구라는 “서장훈이 (이지혜에게) 그런 얘기도 했다더라. ‘결혼하자, 나랑 같이 살자, 대신 식은 못 올린다’고”라면서 “나중에 방송에서 서장훈한테 말하니까 웃으며 농담이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를 가만히 듣던 윤종신은 “이걸 (당사자가) 없을 때 하니까 문제”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한편 이지혜의 증언이 여러 번 반복되자 누리꾼들은 “진짜같은데”, “서장훈 빡쳐하는게 웃음벨임”, “세바퀴에서는 가슴 언급까지 직접 했네”, “찐친인가”, “근데 없는 얘기를 하진 않을 듯”, “건물 얘기하다가 스무스하게 서장훈 얘기로 흘러가기”, “야 근데 술에 취해 전화하는 건 반칙 아니냐” 등의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이지혜는 월드뮤직 연습생 시절 이상민의 추천으로 그룹 S#ARP에 최종 합류해 1998년 10월 28일 메인보컬 포지션으로 데뷔했습니다.

S#ARP은 이지혜의 맑은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그리고 같은 멤버 서지영의 정반대 음색 조합으로 ‘Tell Me Tell Me’, ‘Sweety’,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 여러 곡을 수 차례 흥행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2002년 10월, 이지혜는 멤버 간 불화 사건으로 끝내 S#ARP 활동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2017년 9월 18일 숭실대학교 출신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한 이지혜는 2018년 6월 1일 KBS ‘연예가중계’ 심야식담 코너에 출연해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지혜는 2018년 12월 17일 첫째 문태리 양을 품에 안았고 2021년 5월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얻는 것에 성공해 같은 해인 2021년 12월 24일 둘째 딸 문엘리 양을 출산했습니다.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2019년 아내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2021년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 ‘와니티비’를 오픈해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1974년생으로 올해 50세인 서장훈은 대한민국 농구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국보급 센터이자 대한민국 농구 역사에서도 손가락에 꼽히는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3년 프로농구 은퇴 이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 뒤 곧바로 예능계에 입문한 서장훈은 방송인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프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리그에서 거의 손가락에 꼽히는 고연봉자인데다가 재테크에도 능해 약 200억 원 상당의 빌딩 건물주이자 자산가인 서장훈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건물주’ 캐릭터로 큰 웃음을 뽑아냈습니다.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과 2009년 5월 23일 화촉을 밝힌 서장훈은 2012년 3월 29일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혼 당시에는 통상적인 사유인 “성격 차이에 따른 결별”이라고만 알려졌기에 “실제로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는데, 서장훈과 오정연이 이혼 이후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하면서 이 둘의 사생활이나 성격 등이 노출되자 “진짜로 성격이 안 맞았을 것”이라는 여론이 크게 늘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한 관계자는 “안 좋게 헤어진 게 아니기에 둘은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는 사이”라고 밝혔으며 2015년에는 김구라가 이들에게 “다시 잘 해봐라”라는 식의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 아래 지원금, 환급금들도 꼭 찾아가세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