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한테 이제 관심 없다... 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후 3년 뒤 SNS에 올린 충격적인 내용이 공개되자 모두가 경악

방송인 한혜진이 최근 출연한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전 연인의 SNS를 언팔로우하지 않는 이유를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월 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의 SNS를 팔로우하며 ‘좋아요’를 눌러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해당 사연에 대해 MC 주우재는 “자기 피드에 올라오는 게시글에 모두 ‘좋아요’ 눌러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다. 일종의 강박인데 현재 남자친구가 있다면 매너상 안 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습니다.

곽정은은 “저는 언팔 전 상대가 먼저 차단하더라”라며 “헤어지면 차단하는 게 깔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한혜진은 “솔직히 제 성격상 전 남친을 언팔하지는 않을 것 같다. 있든 말든 상관이 없다. SNS에서 게시물이 보여도 ‘난 너에게 관심이 없다’는 의미”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사연자를 향해 “신경쓰지마라. 그렇게 해서 뺏길 인연이면 당신 인연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조언했습니다.

실제로 한혜진은 지난 2019년 전 남자친구인 방송인 전현무와 결별했을 때도 한동안 팔로우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결별 3년 만인 지난 2023년 1월달에 서로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한혜진은 방송인 전현무와 2018년 2월,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강남 일대 식당과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지난 1월 전현무와 한혜진이 단 둘이 홍콩 여행을 다녀오며 사랑을 키웠다”라고 전했고, 전현무와 한혜진은 곧바로 인정해 공식 열애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2017년부터 ‘나 혼자 산다’에서 등산을 즐기며 러브라인을 형성해왔던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의 공식 1호 커플로 열애설 인정 직후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2018년 12월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이들 사이에 어색한 리액션이 포착됐고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아니냐”라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 아나운서 허송연과 전현무와 함께 있는 다정한 사진이 게재되며 ‘양다리 결별설’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9년 3월 6일 한혜진과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혜진과 전현무의 결별 이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결별 소식이 보도되자 ‘나 혼자 산다’ 측은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던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오는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게 됐다”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이 알려지면서 당시 이들이 동반 출연 중이었던 ‘나 혼자 산다’에서의 거취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바, 두 사람의 기약 없는 휴식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전현무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한혜진보다 6살 연상입니다. 두 사람은 최근 방송을 통해 ‘환승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언급하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 5쌍이 한 집에 모여 과거 연애를 되짚어보는 한편,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가는 내용의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전현무는 한 방송에서 “환승연애 연예인 편에 출연할 수 있냐?”라는 질문에 쿨하게 “난 오케이”라며 긍정의 뜻을 전했습니다.

조현아는 “우리가 아는 사람들 중 누구랑?”이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고, 전현무는 “그건 뭐 알아서 하세요”라며 대답을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비췄습니다.

전현무와 연인 관계였던 모델 한혜진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는 환승 연애”에 나갈 마음이 있다고 밝히며 “내가 전에 만났던 애들 다 나왔으면 좋겠어”라며 전 연인에 대해 화끈하게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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