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의 부친이 현재 교도소 수감중이라는 근황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8일 한 매체는 가수 정동원의 아버지 A씨가 트로트 가수 B씨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3년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서를 작성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뢰 관계가 깨지면서 B씨가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고, A씨가 현재 수감 중이라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정동원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B씨는 정동원이 이번 사안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해당 내용 탓에 정동원이 피해를 보게 될까 걱정하고 있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3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동원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입장을 마무리했습니다.
2022년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정동원이 미스터트롯 이후 벌어들인 돈은 우승자인 임영웅 못지않다”라고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스터 트롯에서 5위를 한 정동원은 2500만 원의 행사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프로그램 우승 후 2022년까지 동원참치, 맥도날드, 삼성화재 등 12개 이상의 광고를 촬영해 약 10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 중인 정동원은 현재 구독자 수가 69만 명으로 월 수익은 약 1300만 원으로 예상돼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2007년 생으로 올해 나이 16세인 정동원은 2018년 KBS ‘전국노래자랑’ 우수상을 받고, 2019년 싱글앨범 ‘미라클’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TOP7에 진출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AI 신인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를 필두로 한 부캐릭터 JD1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1월 ‘후 엠 아이'(who Am I)라는 싱글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