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이재용이 8월 15일 광복적 특별 사면이 유력해졌습니다. 정부는 광복절 특별사면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사면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복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가석방’ 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7월 19일 정부가 8.15 광복절 특별 사면을 대규모로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사면을 위하여 법무부는 최근 전국 검창청에 사면 복권 감형 대상자 선정 관련 공문을 보내는 등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복권이 유력한데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하여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된 이 부회장은 가석방 상태로 형기는 7월 29일날 끝나게 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뇌물, 횡령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 받고 복역하던 중 지난달 말 형 집행정지로 3개월 기한으로 석방된 상태인데요. 이 전 대통령이 80대 고령에 57억여원의 추징급을 완납한 점과 국민 통합이라는 측면도 고려 대상이라는 설명입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말을 아꼈는데요. 과거 부터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사전에 어떤 범위로 한다든지 그런거에 대해서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