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이자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유일한 대한민국의 배우 고두심입니다.
배우 고두심은 ‘국민엄마’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타이틀에 걸맞게 데뷔 초창기부터 갓난아이를 업고 다니는 엄마 역을 했습니다. 배우 고두심은 기억에 남는 아들로 현빈을 꼽았습니다.
고두심은 배우 현빈의 어머니 역할을 했던 비화를 공개하며 “극 중에서 현빈이 방탕하게 놀다 집에 들어오는 신이 있었다. 손잡고 이야기하다가 얼굴을 쓰다듬는 장면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두심은 “팬들이 그렇게 욕을 하며 댓글을 엄청 남겼다. 현빈만 배우인가 싶더라”고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고두심은 지현우와 33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연인 연기를 언급하며 “이번에는 맞아 죽겠다 싶었다. 이 나이에 맞아 죽으면 어떤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김용만은 “요즘엔 팬들이 그러지 않는다. 다들 이해한다”고 위로했습니다.
이후 2021년 고두심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허영만은 갑자기 “배우 현빈한테 전화해서 ‘백반기행’ 한 번 나와달라고 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과거 드라마 ‘눈의 여왕’에서 모자 역할로 인연을 맺었던 고두심은 지금은 연락을 자주 안 한다고 망설였다. 그러면서도 “”현빈아. 어르신이 이렇게까지 부탁하시는데 소속사에 얘기하지 말고 몰래 출연 좀 해 다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배우 고두심은 우리들의 블루스, 반짝이는 워터멜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