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척 하더니.. 왜.." 잘 사는 척 하더니 결혼 10년만에 이혼 한 연예인 부부의 충격적인 정체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배우 강성진은 “아내가 성형수술을 고려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내 아내는 고칠 부분이 없다”라고 응답했으며,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물론이죠”라고 즉시 대답해 사랑스러운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강성진은 2005년에 가수 이현영과 결혼하여 3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2024년 방영될 드라마 ‘4인용 식탁’에서 그는 아버지를 회상하며 “첫 손주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장례식 날 첫째가 태어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장례식장에서 축하와 위로를 동시에 받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강성진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순간 아버지가 됐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때부터 제 인생의 목표가 바뀌었다”며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필요 없고, 내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최근 아이들이 ‘우리 아빠가 내 아빠라서 좋다’고 말했을 때 정말 감동을 받았다. 아이들 덕분에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강성진은 아픈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그는 “딸이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생소한 병명을 소개했습니다. 이 질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이 마비되는 염증을 동반하는 병으로, 강성진은 “다리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져 머리까지 마비되는 증상이 있으며,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어 위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딸이 4세 때부터 하반신 마비 증상을 보였고, 아내가 이를 가장 먼저 알아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딸이 4살 때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났고, 대소변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서 “대학병원에서 신경계 검사를 권유받았고, 절망의 끝에 다다랐다. 속이 타들어가는 기분을 표현할 수 없었다. 딸이 전신 마취를 하는 모습은 정말 가슴 아팠다”며 “당시 제가 유행성 눈병에 걸렸는데, 너무 많이 울어서 눈병이 나았다”고 회상했습니다.

현재 강성진의 딸은 완전히 회복되어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는 “중학교 1학년인 딸이 11살부터 현대 무용을 배우기 시작했고, 여러 콩쿠르에서 상을 수상하고 있다”며 “모든 것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강성진은 2005년 그룹 에스 출신인 이현영과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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